독일, 미국에 유로파이터가 전술 핵 임무를 맡을 수 있도록 인증 요청
출처 | https://uk.reuters.com/article/uk-german...KKBN1JG1K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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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더 많은 전투기를 주문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문제인 유로파이터 타이푼이 서방 방어의 일부로 핵폭탄을 운반할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해달라고 워싱턴을 압박하고 있다고 이 문제에 대해서 잘 아는 소식통이 밝혔다.
핵 보유국은 아니지만, 독일은 나토의 핵 공유 정책에 따라 미국 핵탄두를 배치하고 다수의 토네이도 전투긱가 이를 탑재할 수 있도록 운용하고 있다. 새로운 전투기는 핵임무 수행을 위해 워싱턴의 인증을 받아야 하며, 이는 수년이 걸릴 수도 있다.
독일 국방부는 4월 미 국방부에 서한을 보내 유럽제 전투기가 인증을 받을 수 있는지, 얼마나 들지, 그리고 얼마나 걸릴지에 대해서 문의했다고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이 로이터 통신에게 알려왔다.
소식통은 미 공군과 국방부 최고 관계자들은 독일의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2020년대 중반 퇴역할 예정인 독일의 토네이도 전투기 88대를 대체할 수십억 유로 규모의 사업은 범 대서양 유대가 긴장이 있는 시기에 타이푼이 여러 미국 경쟁자들을 상대하고 있다.
업계 소식통들은 에어버스, 록히드마틴 그리고 보잉 임원들이 4월에 각자의 전투기에 대한 정보를 제출한 후 이번 주에 독일 국방부에 프레젠테이션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독일 국방부는 이 문제에 논평을 거부했다.
미 국방부도 즉각적인 논평이 없었다.
록히드마틴의 F-35는 이미 2020년대 초반에 핵 능력을 가질 예정이지만 유로파이터는 인증이 필요하다.
에어버스는 영국 BAE 시스템즈, 이탈리아 레오나르드도와 함께 한 유로파이터가 2025년까지 인증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유로파이터에 대해서 잘 아는 소식통은 유로파이터 전투기를 재구성하여 핵폭탄을 탑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 정부 소식통들은 F-35와 다른 항공기들이 먼저 인증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일정이 촉박하다고 밝혔다. 한 독일 소식통에 의하면, 미국 정부는 유로파이터가 핵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인증을 받는데 토네이도 퇴역 일정을 넘긴 7~10년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
유럽에 방위비 지출을 늘리라고 촉구하면서, 미국 관계자들은 12월에 함께 군대에 예산, 개발 및 배치하는 조약에 유럽 25개 회원국이 서명한 후 유럽 국방 프로젝트가 중단될까 우려하고 있다.
두번째 소식통은 미국 관계자들은 유로파이터가 러시아와 다른 잠재적인 미래의 적들이 자신들의 센서와 대공 방어를 강화했을 때 스텔스 능력이 없이 적 영토에 핵 폭탄을 투하하는 임무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F-35는 레이더 회피 기능을 갖춘 유일한 전투기지만, 보잉와 유로파이터 모두 자신들의 전투기가 재밍 장비와 함께 작동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urofighter Jagdflugzeug GmbH의 최고 경영자인 Volker Paltzo는 이번주 로이터 통신에게 유로파이터가 토네이도의 임무를 넘겨 받을 것을 확신하며, 회사는 긴 인증 절차를 처리하기 위한 절차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토네이도는 중요 업그레이드 이후 여러번 재인증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