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독일, 항공기와 전차 기술에서 발전이루기 위한 경쟁 시작

독일과 프랑스 국방장관이 앞으로 수십년간 유럽 국방의 지형을 이룰 핵심 프로그램인 새로운 전투기와 차세대 전차 개발을 위한 새로운 합의에 서명했다.

Ursula von der Leyen 장관과 Florence Parly 장관은 화요일(19일) 베를린에서 열린 양국 내각 회의에서 양해 각서에 서명했다. 이 문서는 미래 전투 항공 시스템 Future Combat Air System과 주력 지상 전투 시스템 Main Ground Combat System을 위한 기록 프로그램을 설정하는데 필요한 지침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베를린의 국방부 대변인은 Defense News에게 이번 합의는 예를들어 유럽 공동 무기 획득 및 관리를 위한 공동체인 OCCAR과 같은 곳을 통해 잠재적인 관리 구조를 검토하는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OCCAR의 핵심 구성국으로 프랑스,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고 벨기에가 있지만 다른 나라들도 개별 프로젝트에 참가할 수 있다.

독일 국방장관 성명에 의하면, 이번에 서명된 문서는 양국 정부가 프로그램의 "양쪽 경계선"을 확립한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업계는 이제 공간을 채울 것을 요구받고 있다." "두 프로젝트는 각국의 산업의 강점을 통합하여 함께 접근해야할 기술적인 양자 도약(quantum leaps)를 의미한다." 고 했다.

프랑스가 주도할 Future Combat Air System는 독일의 유로파이터 타이푼과 프랑스의 라팔 전투기를 대체할 것으로 목표로 한다. 베를린이 지휘할 Main Ground Combat System은 유럽은 물론이고 널리 쓰이는 독일의 레오파드2와 프랑스의 르클레르를 이을 것이다.

새로운 항공기는 204년까지 비행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형 전차는 2030년대 중반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Common Indirect Fire System이라는 포병 교체 계획도 전차 노력과 연결된다.

독일 국방부는 두 프로젝트가 처음에는 독일과 프랑스의 독점으로 시작되지만, 두 주도국이 "강력한 기반"을 마련한 후에 파트너 국가들이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전차 제작사 클라우스 마페이 웨그만(KMW)와 프랑스의 넥스터(Nexter)의 조인트 벤처인 KNDS는 지난주 파리에서 열린 유로사토리에서 미래 전차 발전을 위한 중간 단계인  European Main Battle Tank을 공개했다. 독일 국방부에 의하면, 관계자들이 상당한 무인 부품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하는 차세대 전투기 프로젝트는 금년말까지 개념 연구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고 한다.

두가지 노력은 모두 구체적인 군사 요구조건을 확립하는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회사들이 자신들의 제안을 조종할 것이다. 이런 협력 과정은 독일과 프랑스가 유럽의 새로운 국방 야망의 원동력이 될 정도로 정치적인 선언에 관한 합의보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화요일 공동 성명에서 새로운 공대지 미사일과 타이거 공격헬기를 Mark 3 버전으로 현대화하는 것에 대한 언급이 빠졌다.

양국 장관은 4월 ILA 베를린 에어쇼에서 양국이 공중발사 무기와 전투 헬기의 중간 수명 업그레이드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프랑스와 독일의 타이거 공격헬기를 위한 공통 무기는 미사일의 통합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