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스 컨소시엄, 영-프 정부와 무인 소해 시스템 설계 계약 체결

탈레스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영국-프랑스 정부와 무인 소해 시스템 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영국과 프랑스 해군용 기뢰 제거 기술실증기의 개발과 운영 평가를 위한 다년간 계약의 첫 단계다.

1천7백만 파운드(미화 2천5백3십만 달러)를 양국 정부가 절반씩 부담하게 되는 이 사업은 

2010년 체결된 방위조약에 따라 영국과 프랑스의 산업계과 군의 협력을 증진시키는 노력의 일환이다.

지금까지 조약에서 산업적인 부분은 미사일, 무인 항공기 그리고 핵무기 시험 부분에서 주로 발휘되었다.

탈레스 underwater System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에는 BAE Systems, 프랑스 회사의 영국 지부 그리고 다수의 하청업체들이 있다.

이 컨소시엄은 프랑스의 iXblue와 독일 해상 시스템전문기업인 Atlas Elektronik의 영국 지사를 물리쳤다.

DGA 대변인은 수중 기술 전문업체인 iXBlue는 컨소시엄을 전환하여 현재는 탈레스 팀의 일부가 되었다고 한다.

탈레스는 통합된 휴대용 운영 센터와 일부 지휘통제 시스템을 납품하게 된다.

프랑스 병기국인 DGA는 자율수중차량(AVU) 제작업체인 ECA는 컨소시엄의 하나라고 밝혔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프랑스 국영 조선업체인 DCNS는 탈레스 주도 컨소시엄에 더이상 참여하지 않는다고 한다.

탈레스는 성명에서 영국에서 BAE는 ASV, Wood & Douglas 그리고 SAAB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SV는 수상함을, ECA는 수중 무인잠수정, SAAB는 원격조정차량을 그리고 Wood & Douglas는 통신장비를 공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