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와 호주가 V-22 오스프리 주문량을 늘려줄 듯

벨 헬리콥터가 다음 회계년도에 17대의 예산을 배정한 일본이 MV-22 오스프리를 추가로 살지에 대해서 관심있게 보고  있다.

벨의 해외 군사판매 부사장인 Richard Harris는 호주도 벨과 보잉이 생산하는 이 기체의 잠재 고객으로 보고 있다.

일본은 침략 또는 침략의 위험이 있는 원거리 섬들에 병력과 장비를 이동시킬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스프리를 주문할 계획이다.  헬기보다 빠르고 더 멀리 날수 있는 오스프리는 그 목표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데, 17대는 충분하지 않다. Harris 부사장은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해상 및 항공전시회(LIMA)에서 이렇게 밝혔다.

일보은 외딴 섬의 강화에 기여할 150대의 쌍발엔진 헬기인 UH-X 프로그램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고려되는 항공기는 총중량 5~6 메트릭 톤(11,000~13,000 파운드)급으로 오스프리의 페이로드, 항속거리 그리고 속도보다 제약이 크다.

일본은 걱정하고 있는 외딴 섬을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고 있지만, 중국은 다오위 섬이라고 부르는 센카구가 분명하다.

호주는 이런 종류의 임무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MV-22가 종종 동맹국들과 함께 작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주 특수부대의 효율성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잉은 지난달 멜버른 인근 아발론에서 열린 호주 국제 에어쇼에서 오스프리를 전시했다.

캔버라에 있는 씽크탱크인 호주 전략 정책 연구소는 보잉 CH-47 치누크를 운용하고 있고 알레니아 아에르마키 C-27 스파르탄 경수송기를 주문한 호주가 오스프리 구매를 정당화 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