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세계 군사비 지출 1조7천억 달러 기록
출처 | http://www.armyrecognition.com/may_2018_...llion.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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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발간된 스톡홀름 국제 평화연구소(SIPRI) 보고서에 의하면, 2017년 세계 군비 지출이 1조7천억 달러를 기록했고, 이 수치는 2016년에 비해 1.1% 늘어난 것이다.
미국은 계속해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군사비 지출을 하고 있다. 2017년 미국은 다음 7개 상위 지출국을 합친 것보다 많은 돈을 군대에 썼다. 미국의 군사비 지출은 2016과 2017년 사이에 6100억 달러로 변하지 않았다. SIPRI AMEX 프로그램의 디렉터인 Aude Fleurant 박사는 "미국 군비 지출 축소 움직임은 2010년에 시작되었고 이제 끝났다."고 했다. "2018년 미국의 군사 지출은 군사 요원과 재래식과 핵무기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크게 늘어날 것이다"라고 했다.
러시아 2017 군비 지출은 663억 달러로 2016년보다 20% 줄었고 1998년 이후 처음 연간 감소를 기록했다. SIPRI AMEX 프로그램 선임 연구원 Siemon Wezeman은 "군대 현대화는 러시아의 우선 순위로 남아있지만, 군사 예산은 2014년 이후 러시아의 경제적 문제로 제한되어왔다."고 했다. 서방의 경제 제재는 푸틴 대통령이 부인하더라도 러시아의 재정적 수단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부분적으로, 러시아의 위협이 커지면서 중부와 서부 유럽의 군비 지출이 2017년에 각각 12%와 1.7% 늘었다. 많은 유럽국가들이 나토 회원국이며, 그 틀내에서 군비 지출을 늘리는데 동의했다. 나토 29개 회원국들의 2017 총 군비 지출은 9000억 달러로 세계 전체 지출의 52%를 차지했다.
중국의 군사비 지출은 2017년 다시 증가하여 20년 이상 지속된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의 군비 지출은 1998년 이래 처음 감소했지만, 미국은 2년 연속 변함이 없었다. SIPRI 군비지출 데이터베이스는 SIPRI 웹사이트에서 접속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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