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2018년 국방 예산 감축할 것
| 출처 | http://tass.com/defense/982575 |
|---|
GDP 대비 2.8%, 49조원정도로 국방비를 감축.
미 국방부는 750조 이상의 국방비를 쓰고, 영국도 64.3조를 2018년에 배정해 놓은 상황이나, 러시아 국방부 장관은 "더 이상의 의견은 필요 없다." 고 일축했다.
이제 러시아의 재래식 군사력은 상당 부분 감축되거나 무용지물이라고 봐야겠군요. 한정된 예산은 핵미사일, 기타 탄도 미사일, 잠수함에 우선적으로 투입되겠지요.
우리나라도 국방비가 한해 국방비가 약 40조 내외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러시아가 경제 위기가 있었음에도 그동안 그 엄청(?)난 국방규모를 감내하기 위해 그래도 우리나라와는 비교 할 수 없는 국방비 지출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보니 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되도 않는 짓을 하더니만... 역시 이렇게 되는군요.
아마도 러시아가 시리아내전에 개입하면서 전비를 꽤나 많이 쏟아 부었을 겁니다. 그 여파도 꽤 있겠죠.
러시아 GDP (국가..개인 모두)가 한국보다 낮아진 것이 제법 되었습니다.
그 돈에 큰 나라 살림 하면서 국방비 과도하게 쓴다는게 결국 무리가 오는 것 입니다.
대신에 납북한대비 GDP를 이야기 하면서 국방력 차이 이야기 할때면
그걸로 단순 비교 하는게 아니라는 근거 중 하나가 러시아 입니다.
- 러시아는 무기도 파는 오일국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는 서방 펑가자도 있지요.
글쵸. 실제로 러시아의 수출품 보면 대부분 지하자원이죠.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한창 유럽돈 잘벌던 2005년경 부터던가요? 가스 단일품목이 러시아 대외수출의 60~70% 찍었으니까요. 심지어 나머지도 대부분 광물이나 농업생산품...
암튼 그렇게 한 10년 꿀빨다 2014년에 우크라이나 침공하며 경제제제 당하기 시작하면서 국방비 감축은 이미 예정된 수순이라고 다들 말했죠.
경공업은 중국과 터키 때문에 할수가 없고, 중공업 하자니 투자비와 지금 쟁쟁한 한국등의 나라들과 경쟁이 가능할때까지 퍼부어야할 돈이 감당이 안되고... 그나마 제조업이라고 몇몇 군수품쪽인데 이마져도 중국이 파이를 훔쳐먹고 있고...
극동3개주 개발비는 이미 꿈같은 소리고, 투자해줄 나라로 가스관을 한국과 연결해 어떻게든 한국을 끌어 들여야 저들도 숨통이 틜겁니다.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