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드롭그루만, 금년부터 공중급유 능력을 갖춘 E-2D 어드밴스드 호크아이 생산 시작

금년에 노드롭그루만은 공중급유 능력을 더한 첫 E-2D 어드밴스드 호크아이 조기경보기를 생산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프로그램 관계자가 화요일(10일)에 밝혔다.

노드롭 조기경보 전투관리 지휘통제 사업부 부사장 Jane Bishop은 노드롭은 해군이 조달할 계획인 75대중 46번째 항공기를 시작으로 생산 라인의 개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사장은 Navy League의 Sea Air Space 컨퍼런스에서 기자들에게 "우리는 기체의 기골을 올려놓았다"고 말하고 "우리는 2020년 4분기에 이 기체를 인도할 것이다."라고 했다.

미 해군 E-2/C-2 프로그램 매니저인 Keith Hash 대령은 해군은 E-2D가 공군과 해군 급유기로부터 공중급유를 받을 수 있도록 오랫동안 요구했지만, 항공기 생산을 시작할 당시 해군은 이를 제공할 수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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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능은 E-2D가 - 지금보다 두배인 - 다섯시간을 그 지점에 머물수 수 있게 해주고 항공기의 총 임무 시간을 네시간에서 7시간으로 늘려준다.

호크아이가 공중에서 감시를 수행하고 전투 관리 지휘통제를 수행할 수 있는 시간이 거의 두배가 되었다.

업그레이드 비용도 약간 많다. Hash 대령은 노드롭은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따라 개조의 설계와 시험을 했다고 밝혔다. 각 생산 항공기는 현재 플로리다주 생어거스틴의 노드롭 생산라인에서 출고되는 기체보다 약 200만 달러 정도가 비싸다.

노드롭과 해군은 현재 첫 E-2D 45대의 개조에 대해서 협상하고 있지만, Hash 대령은 이런 노력은 기체당 6백만 달러가 들것으로 추정했다.

노드롭은 2017년에 이미 개조된 3대의 개발 시험 기체를 납품했고, 금년에 두대가 개조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Bishop 부사장이 밝혔다. 이러한 업그레이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연료 탱크가 있는 날개 중앙 섹션에 연료 공급 프로브를 설치하는 것뿐만 아니라 비행 제어 장치를 일부 변경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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