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쿠웨이트와 슈퍼호넷 28대 도입 협상 마무리

보잉과 쿠웨이트 정부가 금요일(30일) 12억 달러 규모의 슈퍼호넷 28대 계약 협상을 마무리했다.

합의에 따라, 쿠웨이트는 단좌식 F/A-18E 22대와 복좌식 F/A-18F 6대를 도입하게 된다.

이 계약은 레이더 경보 수신기와 항공기 무장 장비를 포함한 장기 비경상 엔지니어링 비용을 위한 2억7천5백9십만 달러를 즉각 지불하기로 했다.

그러나, 최종 계약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고, 보잉은 계약 한도인 12억 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미 국무부는 2016년 11월 쿠웨이트에 대한 슈퍼호넷 판매를 승인했었다. 당시 쿠웨이트는 노후한 레거시 호넷을 대체하기 위해 최대 40대를 구매할 것을 고려했고, 국무부는 판매 규모를 101억 달러로 추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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