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MiG 설계국, MiG-31 요격기 2026년까지 운영될 것이라고
출처 | http://sputniknews.com/russia/20150311/1019361011.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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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사의 수장이 러시아 공군이 2026년까지 MiG-31 Foxhound 초음속 요격기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Sergei Korotkov 사장은 RIA Novosti에게 "MiG사는 현재 MiG-31을 대체할 중 전투-요격기를 개발하고 있지만 MiG-31은 2026년까지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러시아 공군은 120대 이상의 MiG-31 요격기를 운영중이며 더 많은 기체를 예비로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고속 전투-요격기인 MiG-31은 세계 어디든 갈 수 있으며, 표준형 MiG-31BM은 중점적인 업그레이드의 대상이 되어왔다.
업그레이드된 MiG-31은 비행반경이 4,000km에 이른다고 Korotkov 사장은 밝혔다.
MiG-31은 장거리 초음속 요격기다. 이 복좌식 항공기는 첨단 레이더와 장거리 미사일로 200km 이상 떨어진 표적도 요격할 수 있다. 모든 기상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며 첨단 디지털 항전장비를 갖추고 있다.
MiG-31은 소련 공군이 1981년에 처음 사용했다. 항공기 생산은 1994년에 끝났지만 아직도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공군에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