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왈트급 1,2번함 인도 지연될 듯
출처 | http://www.defensenews.com/story/defense.../24681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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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이 월요일(3월 9일) 밤에, 줌왈트급 구축함의 복잡한 기술적 문제들로 인해 해군 그리고 General Dynamics와 Bath Iron Work의 두 조선소에게 첫 두척의 인도를 지연시키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줌왈트(DDG 1000)은 해군에 이번 여름에 인도될 예정이지만, 11월로 연기되었다. 건조가 3년이나 지연된 두번째 함선인 Michael Monsoor (DDG 1001)의 인도도 몇달 지연되어 2016년 11월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급이 세번째이자 마지막 함선인 Lyndon B, Johnson(DDG 1002)는 영향을 받지 않으며 예정대로 2018년 12월에 인도될 것이다.
해군 획득부서 대변인 Thurraya Kent 중령은 성명을 통해 "일정 지연은 주로 장착 완료, 매우 독특한 통합과 시험, 이급 첫 함선에 대한 첨단 기술 설계를 완료하면서 발생하는 문제 때문"이라고 밝혔다.
3척의 함선은 Main주 Bath의 GD사 조선소에서 건조되고 있다. Kent 중령은 줌왈트함은 작년 10월 진수했고 현재 94퍼센트 완료되었다면서, 이 함선은 금년에 엔지니어링 해상 시험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Monsoor함은 금년 말에 진수될 것이다.
Bath에서는 이지스 구축함인 DDG 51 알레이버크급도 건조하고 있다. Kent 중령은 줌왈트와 Michael Monsoor의 완료 지연이 이지스 구축함 생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Kent 중령은 "해군과 GD Bath Iron Work는 함께 이지스급 구축함 프로그램에 따라 건조중인 함선들을 포함하여 메인주 Bath에서 건조중인 모든 함선에 미칠 예정된 영향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군과 BIW 양측은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DDG 1000과 DDG-51급 함선 모두의 관리 리스크와 인도 비용 통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DDG 1000은 신형 전투 시스템과 다수의 기술적 혁신과 함께 혁신적이고, 추진, 센서 그리고 무기 시스템간에 전환이 가능한 통합형 전력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미 국방부 시험 및 평가 사무국(OT&E)은 선택적 획득 프로그램이 1월에 내놓은 DDG 1000에 대한 최신 보고서에 대해서 논의하지 않았으며, 1년전 보고서에서는 OT&E가 이 함선의 건조와 함께 중요한 기술적 문제에 대해서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