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 ATHENA 광섬유 레이저 무기 프로토타입 시험사격 성공

3월 3일, 록히드마틴의 30kW급 광섬유 레이저 무기 시스템이 최근 야전 시험에서 소형 트럭의 엔진을 멈추는데 성공하여 군과 중요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정밀 능력을 시연했다.

첨단 시험 정밀에너지 자산(ATHENA, Advanced Test High Energy Asset)으로 알려진 지상기반 프로토타입 시스템은 1마일 이상의 거리에서 몇초만에 엔진 덮개를 불태워버렸다. 트럭은 관련 테스트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엔진과 구동 트레인을 갖추고 시험 플랫폼에 장착되었다.

록히드마틴이 수석 기술자인 Keoki Jackson은 "광섬유 레이저는 혁신적인 지향성 에너지 시스템이다."라면서 "우리는 크기, 무게 및 전력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광학부와 빔 컨트롤에서 레이저 자체까지 시스템의 모든 구성요소에 투자했다. 이번 시험은 군용 항공기, 헬기, 선박 그리고 트럭을 위한 경량의 견고한 레이저 무기를 제공하기 위한 다음 단계를 나타낸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연은 통합된 30kW, 단일 모드 광섬유 레이서 시스템 프로토타입의 첫 야전 시험으로 기록되었다. 다중 광섬유 레이저 모듈을 하나로 묶어, 강력하고, 높은 품질의 빔을 제공한 스펙트럼 빔 조합이라는 기술을 통해, 다른 시스템들이 사용하는 복수의 개별 10kW 레이저보다 더 효율성과 살상력을 높였다.

ATHENA는 입증된 소형의 공중 및 해상 표적에 대응하는 캘리포니아주 Sunnyvale의 록히드마틴이 개발하고 있는 Area Defense Anti-Munitions (ADAM)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 워싱턴주 Bothell의 회사가 개발한 30kW급 Accelerated Laser Demonstration Initiative (ALADIN) 광섬유 레이저를 통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