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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RPK-16 경기관총을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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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thefirearmblog.com/blog/2018/...chine-gun/

어제(2월 7일) 칼리시니코프(Kalashnikov)사 및 타스(TASS) 뉴스에서 러사아 국방부가 최종적으로 RPK-16 양산 계약을 채결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RPK-16은 5.45x39mm 탄을 사용하는 현대 경기관총으로 ARMY 2016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소개되었습니다.

 

Russia-Adopts-the-RPK-16-Light-Machine-Gun-3.jpg

 

 ​​​​​​

RPK-16은 별다른 도구 없이 총열을 교환할 수 있고, 접을 수 있는 신축식 개머리판, 청소도구를 내장할 수 있는 인체공학적인 권총손잡이, Kerbs 스타일의 조정간과 새로운 소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부총몸에는 조준경을 부착할 수 있는 빌트인 피카티니 레일을 장착하고 있으며 상부총몸 가장 뒷부분에 가늠자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 RPK와 동일하게 상하좌우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Russia-Adopts-the-RPK-16-Light-Machine-Gun-4.jpg

 

 ​​​​​​

RPK-16은 폴리머로 된 핸드가드로 되어있으며 여기엔 상부와 하부에 빌트인 피카티니 레일을 부착하고 있으며 측면에도 레일조각을 부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 총은 기존 5.45x39mm를 사용하는 AK탄창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나 이 총을 위해 개발된 95발들이 드럼탄창을 사용하는 것 또한 가능합니다.

 

Russia-Adopts-the-RPK-16-Light-Machine-Gun-1.jpg

 

--------------------<역자주>------------------------------------------------------------

 

러시아가 며칠전에 기존 제식소총들도 갈아치우더니 LMG도 갈아치우는군요. 다만 제식소총과 마찬가지로 기존 플랫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습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저 드럼탄창의 신뢰도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하군요.

 

(이 글에서 사용된 사진 및 원본은 모두 기사출처에 기인하고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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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늑대 2018.02.08. 18:25

러시아군이 제식소총을 교체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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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cloud 글쓴이 2018.02.08. 19:37
물늑대

러시아군은 제식소총으론 개량된 AK-12, AK-15를 도입했으며 특수부대용으로 AEK-971, AEK-973을 도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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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킨에피 2018.02.08. 19:26

미국에 이어서 러시아까지... 이 기류가 계속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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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cloud 글쓴이 2018.02.08. 19:36
아니킨에피

미국은 바꾼게 있나요? 아직 대부분 개발단계 일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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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cloud 글쓴이 2018.02.08. 20:22
아니킨에피

M27은 M249의 자리를 밀어내는 것이 아닌 공존하는 케이스라서 좀 많이 다릅니다. 저건 그냥 기존에 있던 RPK를 대체하는 사업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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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킨에피 2018.02.0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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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저는 saw가 링크식에서 틴창식으로 대체되는 기류가 생겼다고 이해했는데 아니였네요.

 

CAL50 2018.02.09. 07:32
아니킨에피

기류가 없는건 아니지만 저건 그런 기류와 관계없이 러시아가 살던대로 사는겁니다

 

안승현 2018.02.09. 13:25
아니킨에피

그런 기류가 아애 없는건 아닙니다. 

 

좀 바뀐 기류는 마크맨(샤프슈터)의 경우에도 예전엔 7.62mm 단발 볼트액션 위주였고 자동/반자동은 책상에서나 여러발 쏠수 있으면 좋지 않나? 라는게 실전과 안맞는 군대내 탁상행정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예 였는데... 이젠 전투환경이 바뀌며 적의 기관총 사수를 원샷으로 잡던(또는 적의 샤프슈터를 잡던) 임무에서 이제는 근거리-중거리의 매복 또는 은폐 엄폐하고 사격하는 다수의 적을 상대해야 하는 일이 빈번해 지자 각군별로 투입되는 임무나 저항하는 적의 형태에 따라 다양한 DMR이 쏟아져 나오는 추세죠. 

 

이와 마찬가지로 소총과 같은 탄을 사용하는 경기관총의 경우에도 시가전 근거리에서 매복한 적이 우선 표적삼는게 기관총 사수인지라 총모양이 다른 경기관총을 소총과 같은 형태이며 지원화기 역활을 할수 있는 추세로 바뀌는 기류 또한 없지는 않습니다. 

 

이런 기류는 전선이 명확한 정규군끼리의 전투에 투입되는 병력보다 점령지 유지/관리 또는 그린존 외각정찰등 소규모 부대가 민간인과 구분이 안되는 게릴라들과 조우할 확율이 높은 부대들에서 뚜렸하게 나타나는 요구사항들이죠. 

 

이런 기류는 대규모 정규군끼리 피아식별과 뚜렸단 전선상황이 펼쳐지는 우리와는 조금 안맞는 기류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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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킨에피 2018.02.09. 14:01
안승현

징집병들이 운용하게되는 K3의 관리가 어렵다고하던데 k3를 m27같은 탄창식으로 교환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플래툰 1월호를 보니 소련도 대규모 징집병이 운용하기 쉽다는 측면에서 rpd를 rpk로 교환했다고 읽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확력이 클지는 몰라도 불확실하고 다루기 어려운 경기관총보단 탄창식이 국군에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해 봤는데 다른분의 고견이 궁금합니다.

안승현 2018.02.09. 14:21
아니킨에피

개인적으론 모든 소총사수에게 2탄창 정도, 60발 탄창을 지급하면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일반 소총수들도 상황에 따라 연사화력이 필요할때가 있거든요.  

 

굳이 멀정히 잘 쓰고 있는걸 추세라는 이름으로 바꿀 필요 없이, 탄창만 추가 지급해 주면 분/소대 전체가 높은 연사화력을 순간적으로 낼수있죠.  K2 소총의 총열이 60발 긁었다고 문제 생기는 총열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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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cloud 글쓴이 2018.02.09. 18:07
아니킨에피

K3의 관리부실 문제는 징집병들이라서 라는 점이 아예 결부되지 않은것도 아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과거의 부실했던 제조 및 관리 시스템의 산물과도 같은 물건입니다. 그때의 문제가 아직까지도 심심찮게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고요. 이를 개선하려면 사실상 K3를 통째로 갈아엎어야 된다는 결론이 나와서 쉽사리 손을 대기가 힘든 상황인겁니다.

 

다만 이 이야기가 새로운 기관총 도입이라는 주제로 넘어왔을때 지난 K3의 문제를 그대로 답보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때와는 다르게 개선된 제조능력과 관리 시스템이 어느정도 구축되어 있으며 개인의 관리 문제는 그만큼 감시감독을 명확히 하면 될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다크쉐도우 2018.02.0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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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_4zXI0X8Brc?t=379 

개선된건맞아요k3는 차기 분대 기관총 사업하면서 k3리비전으로 내놓을때 기존 문제점 개선한걸로 그리고 구형 k3도 부품 제때 안갈아줘서...이건 부품을 안주다보니  

6.1. K3 PARA[편집]

파일:external/www.imfdb.org/501px-DaewooK3.jpg
이라크전 선보인 미군의 M249 PARA 버젼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총열을 483mm에서 365mm로 78mm 줄였으며, 무게는 6.86Kg에서 6.3Kg, 길이는 1030mm에서 953/805mm으로 줄였다. 신축형 개머리판은 미군에서 평이 좋지 않아 교체되었던 초기형을 사용하고 있다. 국군에는 도입되지 않았으나 콜롬비아에 수출되었다.

6.2. K12 7.62mm 기관총[편집]

K3를 재설계해 7.62mm로 만들었다고 한다.
파일:external/www.dxkorea.org/a2491be76b70bf004ff86033276b7d02_20160909074715_ylqxeidl.jpg

6.3. 차기경기관총(K3개량형)[편집]

2015년 차기경기관총 입찰공고가 나오면서 K1 K2보다 나이가 어린 K3가 먼저 바뀌는 줄 알았다. 때맞추어 ADEX-2015에 S&T의 차기경기관총 시안으로 추정되는 모델이 소개되었다.
파일:external/defensetimes.kr/5131766a5b6e8e7b7455b601ce1adabfcd7a.jpg
외형상으로 레일과 함께 조준경이 장착되고, 총열이 개수되었으며, 소염기 형상이 변경되었고, 장총신/단총신,버티컬 그립형과 양각대형, 신축형과 접철형 개머리판 두가지 모델로 전시되었다.

2016년 2월 S&T 모티브가 차기 경기관총 체계 개발 업체로 선정되었고 # 열상 조준경도 한화 탈레스로 낙점이 됐다. 

이미 작년 2월달 부터 체계 개발에 들어갔고 2023년에 개발 사업이 종료된다.

https://namu.wiki/w/%EB%8C%80%EC%9A%B0%20K3

 

profile image
아니킨에피

소련군이 RPD에서 RPK로 갈아탄건 탄띠, 탄창 급탄이 문제여서가 아니라 AK47과 매우 유사해서 정비성 및 교육이 수월해서였던게 아니었나요?

profile image
아니킨에피 2018.02.09. 19:36
점심은평양저녁은신의주

플래툰 기고문에서 그 두가지를 같이 언급하길래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고 있었는데 RPD부분에서 급탄 문제는 없었나보군요... 

 

의식의 흐름이 '1:소련이 운용상의 문제로 RPK로 바꿔다. 2:탄띠식에는 신뢰성에 문제가 있더라. 3: 고로 RPD에도 신뢰성에 문제가 있나보다.'라는 식이였습니다. (¯∇¯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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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maxi) 2018.02.09. 10:56

이거 총열 교환 어떻게 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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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cloud 글쓴이 2018.02.09. 11:48
김민석(maxi)

저도 직접적으로 총열교환하는 장면은 본적이 없어 정확하게는 말씀을 드리기가 힘듭니다.

싱글라이프 2018.02.09. 12:28
김민석(maxi)

이런식으로 하나 본데요.

https://www.youtube.com/watch?v=2_Mx3boLZlo

profile image
whitecloud 글쓴이 2018.02.10. 11:30
싱글라이프

해당 장면 어디에서 총열교환이 있나요?

profile image
whitecloud 글쓴이 2018.02.10. 12:00
싱글라이프

해당장면으로는 상부리시버와 어떻게 탈부착을 하는지를 알수가 없군요.....

싱글라이프 2018.02.10. 12:57
whitecloud

정확히는 상부리시버라기보단... 하부리시버에 고정되는것이겠지만... 해당화면은 나오진 않았습니다.

총열교환이 신속성과는 좀 거리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profile image
yukim 2018.02.09. 12:23

K3야전품질관리에 실패한 우리나라입장에서는..전 개인적으로 이러한 방향이 더 솔깃하네요.

K3같은거 한정 주고 사수/부사수 하는거보단 차라리 이런걸 2정주는게 맞지싶고요.

물늑대 2018.02.09. 14:51
yukim

서방권에서의 저런 무기라면 싱가폴의 울티맥스가 적당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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