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라엘 아이언돔 터키버전인 Golden Cage 개발 계획

터키 정부는 최고 국방획득 팬널(SSIK)이 기존의 포트폴리어에 새로운 자국산 프로젝트를 더하기 위한 총 94억 달러 규모의 55가지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와 검토를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검토 절차와 토론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지만, 획득 관계자들은 Defense News에게 SSIK 회의에서 논의된 새로운 프로그램중 하나는 "이스라엘 아이언돔과 비슷한" 국경 보안 시스템을 만드는 아이디어라고 밝혔다.

계획에 따라 시리아와 맞닿은 터키 남부의  국경도시 두 곳인 Hatay와 Kilis가 쿠르드와 다른 반군들이 국경 너머에서 발사한 로켓과 미사일로 부터 보호될 것이다.

획득기구 SSM은 1월 31일, 방위산업 집행 위원회 (SSIK) 회의에서 프로그램이 검토되고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이번은 에르도간 대통령이 12월 터키 최고 방산업체에 대한 국방 조달 및 통제권을 대통령에 주는 법률을 통과시킨뒤 SSIK가 처음 가진 회의다.

12월 24일 비상 사태 법령에서 SSM은 에르도간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SSM은 이전에 국방장관의 권한 아래 있었다. 법령 696에 의하면, SSM의 인원들은 대통령의 승인에 따라 임명되게 된다.

법령은 또한 대통령이 SSIK의 회의를 소집하고 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도록 했다. 위원회의 다른 멤버로는 총리, 내무장관, 국방장관 그리고 참모총장이 있다. SSM은 위원회 사무국을 운용하게 될 것이다. SSIK는 이전에 총리가 의장이었다.

Golden Cage

관계자들에 의하면, 터키판 아이언 돔은 "Golden Cage(황금 새장)"으로 불린다. 이 시스템은 짧은 사거리를 지닌 적 로켓과 미사일을 때리는 빠른 반응 네트워크처럼 작동할 것이다.  또한 로켓과 미사일 발사 지점으로 발사될 것이다. 터키 국경도시과 마을들은 정기적으로 시리아 국경 안쪽에서 발사된 포격의 표적이 되어왔다. 1월 20일 터키는 터키가 테리리스트로 간주하는 쿠르드 반군을 표적으로 시리아 국경안으로 진입하는 군사작전을 시작했다.

터키는 군이 약 1,000명 가량의 테러리스트를 사살했다고 밝혔다.

Golden Cage는 터키 최대 방산업체로 군사 전자분야 전문가인 Aselsan이 개발한 능력에 기반할 것이다. (터키어로 Korkut라는) 이 시스템은 단거리 레이더 네트워크에 의해 지원될 것이다.

Korkut는 현대적인 항공 위협을 처리하기 위한 지상기반 대공방어를 위해 설계된 자주 대공포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세개의 35mm 기관포 시스템과 자율적으로 운용이 가능한 하나의 지휘통제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이 시스템은 탐지, 추적, 인식, 식별 및 표적 파괴를 포함한 기능을 수행한다.

Korkut는 장갑차량, 기계화 병력과 함께 일반적인 임무 수행; 안정화된 터렛으로 이동중 사격; 자동 급탄과 탄약 선정; 사후 명령 조종 운용; 화력통제레이더로 표적 자동 추적; 전자광학센서로 표적 획득과 추적; 그리고 첨단 화력통제 알고리즘으로 효율적인 대공방어를 특징으로 한다.

이 시스템은 장갑, 기계화 병력과 함께 공통 임무를 수행하고; 3D 수색 레이더를 통한 표적 획득과 추적; 지역 대공 픽쳐 생성; 지휘소와 대공 픽쳐 공유; 첨단 스레드 진화 및 무기 할당 알고리즘; 방공무기 시스템의 사후 지휘 통제; 그리고 피아식별을 특징으로 한다.

고위 군 관계자는 SSIK가 Golden Cage 프로그램의 진도를 맞추기 위해 Aselsan에게 주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 관계자는 "[시리아에 대한 터키의 개입에 대한 코드네임인] 올리브 가지(Olive Branch) 작전은 수개월이 걸릴 수 있으며, 우리는 국경도시가 적 사격의 위혐에 노출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목표는 아이언돔인데, 말하는건 어째 CIWS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