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V-280에서 스포츠카와 같은 성능을 약속
출처 | https://www.ainonline.com/aviation-news/...bell-v-2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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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론의 벨 헬기 부문이 작년에 미 육군의 합동다기능기술실증기(JMR-TD) 공식 프로그램 계약 체결에 이어 3세대 틸트로터인 V-280 Valor 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계약은 국방부의 폭넓은 미래수직이착륙기(FVL) 구성의 일환이다.
벨은 2017년에 V-280의 첫 비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텍스트론의 자매 회사인 TRU Simulation + Training는 "판매중인 시뮬레이터" 콕핏을 제공하여 항공종사자들이 이번달(3월 29~31일) 동안 네쉬빌에서 열릴 전미 육군항공협회 (Quad-A)의 컨퍼런스에서 접속이 가능하도록 할 것으로 예상된다.
벨의 FVL 감독관인 Keith Flail는 "우리는 육군 조종사들에게 어떻게 틸트로터가 나는지에 대한 프로파일을 보여줄 것이며, 특히 호버에서 순항모드로 변환하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면서 "시뮬레이터에 포함될 [플라이 바이 와이어 비행 조종을 위한] 우리의 통제법을 개발하는데 매우 스포티한 타임 라인이다. 우리는 육군 커뮤니티에게 매우 유익하고 어떻게 틸트로터가 나는지에 대해서 이해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V-280은 최대속도 280노트에서 항속거리 800 nm를 11명의 완전 무장 병력을 태울 수 있으며, 육군의 화씨 95도의 고도 6,000 피트 이상에서의 작전을 요구한 육군의 요구조건도 만족시킬 수 있다. V-280의 최대 이륙중량은 약 30,000 파운드로 예상되며 항공기는 유틸리티와 공격임무 구성이 가능하다. V-280는 폭 6인치의 측면 슬라이딩 도어와 V자 형 꼬리날개를 가지고 있다.
V-280은 벨/보잉 V-22 틸트로터와 여러가지 면에서 크게 다르다. V-22는 추력 방향을 모두 바꾸는데 엔진들, 기어박스와 프롭 로터가 움직여야 하지만, V-280은 기어박스와 프롭 로터만 움직인다. V-280은 V-22의 전방 날개 움직임을 피할 수 있다. V-280의 고정된 날개는 날개 중간의 기어박스가 필요없고 날개 제작을 쉽게 해준다고 회사는 밝히고 있다.
Flail 감독관은 현재 생산되는 벨/보잉 V-22와 V-280은 구별되는 것이 있다고 밝혔다. "V-22는 훌륭한 항공기지만 많은 1980년대 기술을 가진 1980년대 설계다. 우리는 유지보수 및 취급의 관점에서 배운 교훈을 다시 들여다 보고 있다.
v-22는 매우 유연한 플랫폼이지만, V-280은 더 유연하게 될 것이다. 육군은 저속 유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에 V-280은 V-22보다 50 퍼센트 더 상하 회전운동을 하게 될 것이다. 이것으로 - 피치, 롤, 요잉의 - 모든 축의 유연성 레벨이 더 커질 것이기에 랜딩 존과 목표 지역에서 스포츠카와 같은 헬기 성능을 가지게 될 것이다. 이것은 육군 고객에 대한 초점이다."라고 밝혔다.
(이하 생략)
* JMR-TD에서 누가 이길지 흥미진진하지만 미 국방부가 돈이 있을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