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해군 태평양함대 사령관이 대만에 공중급유기 판매해야한다고 주장

미국 정부는 대만이 자신들을 둘러싼 중국의 해상과 공중 훈련을 포함한 군사적인 압박에 대처할 수 있도록 공중급유기 판매를 제안해야하며, 중국은 대만 해협에 대한 민감한 항공로의 위험한 조작을 했다.

1월 5일, 중국은 대만 해협의 민감한 '중간선'에 가깝고 나란히 있는 중요 노선인 M503에서 수직으로 연결되는 3개의 연장 노선을 포함하여 대만 해협을 통한 4개의 새로운 항로를 이용할 수 있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했다.

이 노선들을 시작하는 것은 2015년 3월 중국과 대만이 M503노선만 운항하고 연장 노선은 사용하지 않는다는 합의를 위반하면서 관련 당사국들의 협의를 요구한 민간항공기구(ICAO) 규정을 일방적으로 위반한 것이다.

중국이 4개 항로를 모두 이용하면 대만 해협에 대한 우발적으로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기회가 많아지며, 만약 중국 공군이 대만 해협의 공중 정체로 군사적 이점을 얻는다면 대만이 민간 비행을 추적하는 것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민감한 항로를 따르지 않으면 비극이 따른다 : 193년 9월 1일 소련 Su-15전투기가 캄차카에서 소련 핵부대에 너무 가까이 접근한 대한항공 007을 격추했고 269명이 사망했다.

중국이 승객의 목숨을 걸고 위험을 무릅쓰는 것은 냉소적이고 위험하다. 중국과 대만 모두 수백개의 정밀한 대공미사일을 해협에 배치하고 있어 양측 모두 공중의 위협을 인식하면 즉각 요격할 수 있다. 아마도 중국 정부는 추가적인 군사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그러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것은 대만에 대한 군사적 압력을 증가시키려는 중국의 최근 움직임일 뿐이다. 중국 공군은 2016년말부터 여섯개의 핵무장 순항미사일 또는 36발의 정밀 유도 폭탄을 장착할 수 있는 신형 Xian H-6K 전략 폭격기를 사용하여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그후 지난 11과 12월에는 H-6K 폭격기는 대만 포위 임무를 위해 "시계 방향" 그리고 "반시계방향"으로 비행했고, 12월에는 중국 공군 Su-30MKK 전투기도 함께했다.

(이하 생략)

* 원제목은: 중국의 협박을 막아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