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빠른 FA-50…정보처리능력도 '초음속'

JDAM은 소프트웨어에 좀 문제가 있어서....

뭐 FA-50이나 KF-16이나 뽀빠이나 슬래머를 달진 않으니까요. 통상폭탄이나 JDAM, 매버릭 정도가 주로 운영될거고 이런건 FA-50도 큰 문제없이 운용가능하니.. 근데 LGB 종류나 함은 안 되겠죠?

공군이 kfx를 지지하는 것도 그 부분이 큰 것 같습니다. 수리소요 문제는 공군에게 팍팍 와닿는 문제일테니까요.. 수입산 장비의 수리 문제는 지속적으로 나온 말이었지요.

그래서 KFX를 진행해야 되는 이유 중 하나죠

- 문제 생겼을 때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미 수고의 상당부분이 줄어들지요.

일단 가볍고 빠르게 쓸 수 있는 즉응성높은 CAS수단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CBU-105나 매버릭도 대량도입하고 있는거겠죠. 전진하는 적기갑부대공격에 제격으로 보입니다. 그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필요한게 TGPS인데 FA-50엔 그 이상의 돈을 들이긴 싫은건지...... 그냥 레이더의 SAR모드정도로 탐지 식별하려나 봅니다.

뜯어보고 말고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군 장비를 정비할때 원제작사가 정한 메뉴얼에 따라 원제작사에서 생산한 부품으로 정비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해외도입장비의 경우 일단 메뉴얼부터 죄다 외국어입니다. 그리고 모든 정비요원들이 외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할수 있지는 않죠. 번역이 필요해집니다. 기술자문을 구하려고 해도 용이하지 않습니다. 또 부품도 전량 해외 제작사에서 도입해야 하는데 절차도 복잡하고 이것들이 우리가 원한다고 우리 일정에 맞춰서 부품을 생산해주는게 아니기 때문에 발제 기사에 나온 것처럼 3-4개월은 기본이고 반년 이상 기다리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FMS의 경우 가운데 미 정부가 끼어들기 때문에 더 복잡하고 길어지구요. 해외에서 조달하다보니 가격이 비싸지는건 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