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아진 복무기간…軍운전병도 대폭 줄여 전투병으로
| 출처 | http://news.joins.com/article/223092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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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따르면...
군 운전병은 총 5만여 명
61만8000여 명인 전체 상비병력의 약 8.2%를 차지
군내 비전투요원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로 이를 줄이는 방안을 추진중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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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을텐데... 외주를 주지 않는한...
미군의 경우 보급품 수송등 굳이 자체 수송체계를 갖추지 않아도 되는 분야는 외주를 주는데...
군에서 직접처리 하면 손망실 처리나 보험, 연금등 부수적으로 드는 비용보다 단순히 외주업체에 건바이 건 또는 일정 기간만 계약형식으로 하는게 비용이 적게 든다고 외주를 주지만...
우리는 어떻게 할지.... 돈이 더 들더라도 군무원 쓰려나요...
제목이 두번 붙여져서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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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복무기간을 줄이는게 장병들 월급으로 나가는 비용을 줄이고 그 돈으로 이런 부분에 외주를 맡기려는거 아닌가 합니다.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수송은 필승의 동맥이고 보급 없이는 그 어떤 부대도 작전을 지속할수가 없는데...
지휘관들의 운전병은 전부 자가 운전하게 하고
수송병과만 남기면 많이 줄을 것 같은데요?
보통 무슨 계급 부터 운전병을 배속 받나요?
육군 기준 대대장부터 배속 받습니다. 같은 중령이어도 지휘관이 아니면 배속은 아니받습니다.
난 포병이었느데 중대장부터 배정받고 통신장교도 배정 받았던 것 갔았네요!
그게 전용 운전병이 아니라 할당 개념 아니던가요?
중대장 전담으로 활동하고 운전병과 사역병이 한병 딸려있고 통신장교도 전담 운전병이 있었죠!
물론 아주 옛날이었지만..
그렇군요.
지휘관 차량을 자기가 운전하게 하는게 효율적일까요?
흔히 말하는 1호차 운전병을 개인 승용차 운전까지 맡기는게 문제지, 부대 차량 운전병까지 없애면 이동간 지휘는 상황 생길때마다 멈춰가면서 해야한다는 소리인데요...
동의합니다. 운전병을 노예 부리듯 하는것을 금지하자는거면 몰라도 아예 지휘관 운전병을 없앤다면 지휘관들 피로도를 무시할 수 없을것 같네요.
제 생각은 지휘관 차량이 1년에 훈련용으로 며칠이나 운행되는지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훈련시가 아니면 그 운전병은 어디에 근무해야 할까요?
1년에 며칠 운행될 만큼 훈련량이 적은 것이 문제지요.
그런 식의 계산이면 훈련장 등의 문제로 1년에 몇일이나 굴릴까 말까한 전차 등도 다 없애야하는건가요?
소형전술차나 UTV차량운전은 직접 하는개념으로 보기도 합니다.
지금도 배차량 많은 상급 부대들은 운전병 부족하다고 아우성이고 가뜩이나 부대도 줄고 인원도 줄면서 차량도 많아질텐데 이해가 잘 안 되네요 한 줌도 안 되는 지휘관차 운전병들이야 둘째 치더라도 부식차나 버스 같은 행정업무용 차량들을 선탑 안 세우고 그냥 간부가 운전하게 하겠다는 거 같은데 그거 줄인다고 얼마나 여유가 생길지...
뭐 몇 년 후에 3만이면 뭐 지금이랑 비율로는 별 차이가 없긴 하지만... 그나저나 5만 명이면 지금 병 8명 중 1명이 운전병이란 소린데 이게 믿을 수 있는 수치인가요?
저도 기사에서 이해가 안가는게 전체가 5만여명인데, 업무 지원차량을 요원을 줄여 3만으로 줄인다는게 그럼 2만명이 업무 및 지원 차량이라는 이야기인데....무슨 차량을 이야기하는지 도통 이해가 안가더군요.
이걸 승용차로 대체한다? 이게 도대체 뭔 소리일까요?
아마도 국방부에서 뭔가 해명자료나 추가 설명된 보도자료가 나오지 않는한 저로선 이해가 안되는 숫자네요...
게다가 기동군이라면서 거기에 차량화와 기계화가 더 해져야 하는거 아닐까요? 도대체 방향성을 모르겠는 감군입니다.
본래 국방개혁 2020당시 24개 현역사단 + 향토사단었던 전군 50만명있었습니다. 해병대는 4,800명 감축해서 23,200명 해군 4.1만, 공군 6.5만으로 육군이 37만명있었죠.
그런데 이 후 아시다시피 동원사단 4개가 추가로 부활하고 해병대는 병력이 증강되는 등 부대가 신설및 확장된 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지난해만해도 전군 52만 2,000명으로 재설정 됐지요.
여기까지 아시는 내용일겁니다. 그런데 지금 나오는 얘기보면 추가적인 부대 개편 얘기는 없는데 2.2만명을 감축한 50만으로 재설정하다보니 이런 일이 벌어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거기다 작년 국정기획자문위원발로는 해병대 5,800명 감축( 본래 4,800명 감축에 이명박정권 당시 증가한 1,000명까지 )
을 제시했는데 정부에서 해군-해병대 감축은 없는걸 보니 엎어진듯 합니다.
결국, 지지난해만 해도 육군이 387,000명까지 감축이던 것이 365,000명까지 감축될 예정입니다. 여기에 큰 부대 개편 계획도 없지요. 그 결과 무리한 비전투병과 감축을 짜내는 것이 아니가 합니다.
아마도 일반 승용차를 더주고 그대신 전문 운전병이 아니고 일상적인 행정업무용도로는 사용자가 직접 차를 배차받아서 몰고다니라는 의미가 아닐까요? 사실 장교나 부사관중에서 요즘에 운전 못하는 군인은 거의 없으니까요... 일반 기업을 보면 옛날에는 임원이 되면 무조건 운전기사가 딸렸지만 요새는 임원들도 고참 전무나 부사장급 정도되어야 운전기사가 있는 것 같습니다..
공용차량을 쓰는게 2만명이나 줄일 숫자가 될까요?
자세한 내용은 국방부 안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현재로서는 이해가 안가는 숫자라서요.
복무기간 단축을 왜 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현역판정율 높아지면 일선 중대에는 헬게이트 열립니다.
여담이지만 복무기간을 다시 늘리려면 충분한 근거자료와 설명이 필요할 텐데 과연 국민들, 정확히는 20대 초반 남성들이 잘 납득을 할 수 있을까요?
80%의 현역판정율 vs 92%의 현역판정율
이걸로 놓고 봐야죠. 근데 대부분이 80% 일텐데 18개월 복무를 지지하게쇼.
답은 역시 근본적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건데...막막하네요.
청년 경제문제가 좋아지면 다 풀릴것 같긴 합니다만...
저출산 문제가 해결되서 지금부터 올라도 그 인원들이 성인 되는건 2~30년 후죠.
미국은 피해 줄일려고 무인 호송차량 연구하는데, 우린 엉뚱한 감량 계획부터 내세워 차량부터 줄일 생각이나 하는군요.
https://milidom.net/news/792045
https://www.youtube.com/watch?v=pwbLO81faGc
업무지원차량이면 자율주행차가 답이 될 수있습니다. 근데 전시에 도로가 있는 것도 아닌데.. 일선부대 사정을 너무 몰라주는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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