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onardo, 해군용 무인시스템 개발을 위한 EU 연구 프로그램 주도하기로

EU의 새로운 방위기금에 의해 수행될 첫 연구 프로젝트는 무인 해군 시스템이며 이탈리아 Leonardo가 주도할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가 12일에 밝혔다.

2016년 EU의 군사 역량을 만들기 위해 시작된 EU 기금은 총 50억 유로(미화 60억 달러)의 조달 예산을 예상하고 있다.

조달에 앞서, 이 기금은 Preparatory Action on Defence Research(국방 연구를 위한  준비 작업)으로 불리는 9천만 유로의 연구 단계 와 프로토타입과 기술실증기를 위한 연간 5억 유로로 구성된다.

1단계의 일부인 - 이탈리아 업계 소식통에 의하면 3천5백만 유로 규모인 - 이 작업은 레오나르도가 이끄는 업계팀에게 수여되었고, 수주내에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팀은 European Defense Agency가 발주한 OCEAN2020 프로젝트를 15개국 42개회사와 함께 하며 경쟁에서 Airbus가 이끄는 팀을 물리쳤다.

레오나르도는 성명에서 "OCEAN2020은 위성을 통해 육상의 지휘통제센터와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해군 부대의 지휘통제 중심에 통합된 다양한 종류의 무인 플랫폼(고정익, 회전익, 수상 및 수중)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유인과 무인체의 공동 및 합동 사용도 프로젝트의 일부로 시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이 프로젝트는 무인기, 수상함 그리고 수중 시스템을 이용한 유럽 함대에 의해 수행될 두번의 해상 감시와 차단 임무 시연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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