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B-52 폭격기 엔진 교체 옵션 정리

미 공군이 B-52 폭격기를 2050년대까지 유지하기 위한 핵심 단계인 엔진 교체를 위한 세가지 잠재적인 계획을 세웠다.

거의 미 공군은 20년동안 1960년대 이후 폭격기에 동력을 공급한 Pratt & Whitney TF33-PW-103 엔진을 교체할 것인지 여부와 방법을 연구했다. 

12월 12일 업계의 날 발표된 슬라이드에 의하면, 공군은 나이먹고 오래되고 감소하는 예비 부품 공급원으로 인해 빠르면 2030년 초반에는 현재 엔진을 유지할 수 없을 수도 있다는 결정을 내릴때까지 시간을 세고 있다.

미 공군은 엔진에 대한 새로운 요구조건에 대한 광범위한 요구사항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첫번째로, 리퍼비쉬가 아닌 새로운 시스템을 원하며 각 B-52에 대해서 엔진 8개 구성을 유지하려 하기 때문에 엔진 네개 구성을 제안하는 경쟁사들을 밀어낼 것이다. 엔진은 군이 필요하다면 스트러트과 나셀과 같은 구조물에 대한 일부 설계 변경이 필요할 수 있다고 예상하지만, B-52의 날개를 크게 재작업하지 않고도 통합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공군은 이륙 성능과 전투 고도를 유지하면서 현재 TF33에 비해 안정성이 향상되고 연료 효율성이 20% 이상 향상되기를 원한다. 문서에서는 미 공군은 새로운 디지털 엔진 제어 배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발전기를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엔진 아키텍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미 공군은 기록 프로그램으로 옮길지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지만, 2018 예산안에서 "초기 종자 돈"을 요청했고 최종 획득 전략을 알릴 수 있는 시장 조사를 실시했다. 미 공군은 엔진을 구매할 세가지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첫째로, 엔진 통합업체와 계약을 맺고, 회사가 엔진을 선정하는 것이다. 다른 옵션은 공군이 엔진 통합 업체 및 엔진 제조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다.

또한 정부가 엔진 통합업체와 계약을 맺고 잠재적인 엔진 공급 업체와 협력을 요구하고 엔진 통합업체가 공군이 "엔진 통합 접근"이라고 부르는 잠재적인 엔진 공급차와 협력할 것을 요구하는 보다 복잡한 2단계 계획으로 나아갈 수 도 있다.
결국, 엔진 제작업체들은 그 작업을 기반으로 제안서를 제출할 것이고, 정부는 단일 공급업체를 선정할 것이다.

의도된 일정에 의하면, 엔진 제작사와 통합업체가 선정된 후, 미 공군은 2022 회계연도 초에 엔진 장착된 B-52 시험기 2대를 가질 것이다. 거기에서, 2026 회계연도에서 2034 회계연도까지 B-52 76대 전체에 장착하기 충분하도록 74개 엔진 세트를 추가로 획득할 것이다.

임대 옵션

미 공군 글로벌 타격 사령부는 스트라토포트레스가 2050년대 후반까지 비행할 필요가 있으며, 이 플랫폼은 미 공군의 핵 또는 재래식 탄두를 장착할 수 있는 신형 공중발사 순항미사일인 Long Range Standoff Weapon의 핵심적인 테스트베드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미 공군의 예산이 계속 제한되고 있기 때문에, 미 공군은 B-52용 새로운 엔진을 조달하기 위해 임대와 같은 대안적인 자금 조달 전략을 고려했다. 미 공군은 업계의 날동안 잠재적인 방법에 대해서 논의하지 않았지만, 12월 2일 공군 현역 최고 획득 담당자인 Arnold Bunch 소장은 Defense News와의 인터뷰에서 공군은 이런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군은 "우리는 할 수 있는 일종의 리스가 있는지 살펴볼 것이다. 우리가 계속해서 구매하길 원할 것인가? 우리가 해야할 전략은 무엇이며 이무를 완수하기 위해 현대화하는데 가장 경제적인 방법과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인가?"라고 말했다.

장군은 역사적으로 볼때, 공군은 항공기 엔진을 조달하기 위해 대안 예산 계약을 사용해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만약 우리가 그 길을 따라가면 새로운 방법이 될 것이다. 그것은 다를 것이다."

업계의 날에 시스템 통합업체를 놓고 경쟁할 B-52 주계약자인 보잉이 참석했다. 참석업체 중에는 엔진 계약을 놓고 경쟁할 프랫 & 휘트니, 롤스로이스 그리고 GE 에비에이션의 3개 업체 그리고 터보팬 엔진과 엔진 부품을 제작하는 노드롭그루만,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 그리고 Safran USA을 포함한 다른 업계도 참석했다.

프랫&휘트니는 역사적으로 새 엔진에 대한 저가형 대안으로 TF34의 오버홀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9월 회사 군용 엔진 사업부의  Matthew Bromberg씨는 Defense News와이 인터뷰에서  만약 공군이 원하면 새로운 엔진을 추가할 수 있다고 밝혔었다.

한편, 롤스로이스는 이미 E-11과 C-37기에 장착된 F130의 파생형인 BR725를 잠재적인 제안으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