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2차대전후 후 처음으로 신규 군사기지 건설

스웨덴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자국에 새로운 군사기지를 세울 것이라고 발표했고, 발트해 Gotland섬에 세워질 기지에는 350명의 병력이 주둔할 것이다.

스웨덴 정부는 수요일(13일) 상설 부대가 2018년에 섬의 전략적으로 중요한 마을인 Visby에 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Peter Hultqvist 국방장관은 이번 결정은 2014년 크림반도 합병과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분리주의자들에 의한 우크라이나 분쟁이후 러시아가 군사활동을 늘리고 있는 발트해 지역에서 "안보 상황 악화"가 이유라고 밝혔다.

Hultqvist 장관은 이번 이동은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섬에 대한 군의 재배치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인구 58,000명의 Gotland섬은 1886년 처음 보병 연대가 주둔했다. 이 수비대는 2005년 해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