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미사일 발사직후 ‘현무-2·해성-2·스파이스’로 대응훈련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iewType=p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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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2면 현무 3B를 말하는건가요?? 공중,지상,수상 TOT타격훈련이라는데
훈련 참가한 군인분들 수고하셧습니다.
해성2는 현무3 함대지 버젼의 통칭인데, 이번에 쏜건 사거리로 보면 현무3B형인 것 같네요.
예전에 처음 함대지 순항 미사일 얘기가 나올 때는 사거리 500km(잠대지 버젼은 300km)이었는데, 실전 배치 시점에 사거리 500~1500km로 발표했습니다.
이게 A~C형 모두 함대지 버젼이 만들어져서 순차적으로 실제 배치된건지, 아니면 그 중 특정 형번만 배치된건지는 발표된게 없을 겁니다. 함대지 버젼 실전 배치 발표 시점에는 이미 C형 개발 완료까지 얘기가 있었으니까 B, C형 함대지 버젼이 있어도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더군다나 해군에 해성미사일이 (함대지버전) 있어서 그거랑 헷갈리더라구요.현무3라는 이름에 너무 익숙해서..감사합니다
우리 군이 원래 무기 이름 짓는게 좀 미묘하기는 한데, 현무 계열은 보안 때문에 더 심합니다. 개발 중일 때 군이나 각 업체 별로 명칭이 다르고, 실전 배치될 때 또 달라지고, 그걸 언론에서 얘기할 때 또 모두 다르게 얘기하니까요.
해성도 요즈음에는 해성 2는 현무3의 함대지 버젼, 해성3는 잠대지버젼을 가르키는게 보통인데, 몇 년 전에는 해성2는 해성의 개량형으로 종말 초음속 함대함 미사일, 해성3는 초음속 함대함 미사일을 가르키는 개발 명칭이라고 얘기된 적도 있습니다.
이걸 언론에서 섞어서 해성2랑 3를 초음속 함대지 순항 미사일, 극초음속 잠대지 순항 미사일이라고 얘기한 적도 있죠.
미리 감시하고 있어서 그런지 정말 신속하군요. 좀 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