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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강력한 펀치를 가진 소형 함선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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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defensenews.com/news/your-na...ger-punch/

미해군의 빠르고 기동성있는 연안전투함(LCS)는 충분한 화력과 해상전에서 살아남기 위한 장갑이 부족하다고 비난받았다. 해군은 더 큰 펀치를 가진 새로운 급의 작지만 강력한 프리깃으로 이런 우려를 해결하려하고 있다.


미 해군은 이번달에 연안전투함보다 크고 더 중무장한 - 그리고 느린 - 다임무 함선을 위한 컨셉 제안을 요구했다. 그 함선은 항공기를 격추하고, 다른 함정을 공격하며 잠수함에 대응할 수 있다.


Lexington Institute의 국방 분석가인 Loren Thompson은 "미 해군은 방어하기에 충분한 무기를 지닌 함정에 속도는 덜 중요하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해군이 20척을 건조하길 바라는 프리깃은 합리적인 가격의 설계를 찾고 있으며, 조선업체가 기존 설계를 활용하여 프로세스를 신속하게 진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공격적인 시간표는 다음달에 개념 제안을 요구하고 있다. 첫 두척은 2020년과 2021년에 도입된다.


Maine주의 Bath Iron Works 그리고 Mississippi주의 Ingalls Shipbuilding와 같은 대형 해군 조선업체들도 이 작업에 입찰할 것으로 보이는 여섯개 업체중 하나다. Wisconsin의 Fincantieri Marinette Marine과 Alabama주의 Austal USA와 같은 소형 조선소들도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제안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함대 크기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을때 해군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해군의 목표는 355척이다.


해군은 해적과 군집 보트를 포함한 포스트 냉전 시대 위협을 다루는 저렴한 방법이라고 여겨지던 연안전투함에서 배운 교훈을 다루고 있다.


미 해은 다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임무 모듈을 갖춘 변형이 가능한 빠른 함정을 구상했었다. 하지만 임무 모듈은 지연되었고, 함정 비용은 증가했다. 정부회계국(GAO)는 전쟁에서 함정의 생존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해군에는 두가지 연안전투함이 있으며, 둘 다 모두 최고 속도 50mph이며 얕은 수심에서 운용이 가능한 조종가능한 워터제트를 갖추고 있다.


모든 것이 끝나면, 해군은 24척 이상의 연안전투함을 납품받을 것으로 보인다. 해군 대변인 Seth Clarke 대위는 LCS와 프리깃의 조합이 2030년까지 배치될 해군 수상함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생산양을 말하는듯 합니다.)


의회 조사국(CRS)는 해군이 프리깃 척당 9억5천만 달러 이상을 쓰지 않기를 바라지 않고 있다고 밝혔고, Clarke 대위는 첫 함정이후 척당 8억 달러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저렴한 가격 측면은 함정에게 유리한 입장이다 : 제안은 새로운 기술을 요구하지 않는다. 제안은 연안전투함 그리고 상당한 비용 초과에 기여한 새로운 설계와 기술이 통합된 크고 스텔스한 Zumwalt급 구축함과는 거리가 멀다.


General Dynamics 자회사인 Bath Iron Works의 Dirk Lesko 사장은 관계자들이 해군 요구조건에 맞는 미국과 외국 설계를 조사했고, 스페인 해군의 기존 설계를 활용하는 스페인 Navantia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Bath Iron Works는 2015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퇴역한 해군의 Oliver Hazard Perry급 프리깃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Arleigh Burke급과 Zumwalt급 구축함을 건조하고 있는 조선소의 7,500명의 일꾼들은 프리깃 건조 기회를 얻기를 바라고 있다.


조선소 최대 노조인 Machinists Union Local S6의 Mike Keenan 노조위원장은 "우리는 그것을 만드는 방법을 안다. 우리는 더 많이 만들 준비가 되어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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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er88 2017.11.28. 10:36

LCS마냥 자동화로 운용인원 최소화했다가 병력들이 피로 호소해서 도로 늘리거나 두가지 함형 모두 건조해서 비용늘리는 삽질은 안하리라 믿습니다. 미군도 깨달은바가 있을테니 저같은 얼치기 매니아도 걱정하는 실수를 단시간 내에 또하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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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글쓴이 2017.11.28. 11:16
ranger88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대로라면,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업체가 제안한 설계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을 듯 합니다. 

자동화 수준도 각업체가 제안한 수준이겠죠. 2020년 첫 함정 생산이라면 정말 빠른거니깐요.

 

큐벨리아 2017.11.28. 20:32

LCS의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아서 이번에는 제대로 된 호위함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안승현 2017.11.28. 23:41

생각해 보면 LCS가 참 해괴망측한 물건이 아니였나 생각해 봅니다. 

 

임무영역상 패트롤 코르벳에 준하는 연안 순찰함인데... 미국의 특성상 뭐 연안까지 파고든 잠수함까지 커버시키려 하면서

여기에 강이나 수로까지 올라갈 수 있는 흘수를 요구하고... 또 그렇게 요구 했는데 3동선 만들거 허가해 놓고는 3동선체 특성상 너무 넓어 수로에서 작전하기 힘들다고 징징징... 거리고 말이죠. 

 

반면 이번 프리깃요구는 참 단순하죠. 복잡한 임무요구사항 없이 5~6000톤급 준이지스/이지스 전투함을 호위함으로 쓰겠다. 

메인은 알벅이급 구축이와 콘데급 순양이가 담당하고 (천조국 기준의)염가의 건조비와 유지비가 드는 프리깃으로 구축/순양 의 임무중 적당한걸 나눠 지겠다는거니... 딱 페리급중에 롱버전 하던일 시키겠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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