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현대화 TOS-1A 화염발사기가 이번달 러시아군에 납품될 것
출처 | https://www.armyrecognition.com/november...month.html |
---|
국영 Rostec 자회사인 Omsk의 수송기기 제작사 Uralvagonzavod가 이번달 군에 현대화된 TOS-1A 화염방사기 첫 물량을 군에 납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 생략)
성능과 효과를 떠나 포스는 최곱니다.
영어 따라서 화염방사기로라고 쓰긴 했지만, 엄밀히 말하면 열압력탄을 발사하는거니깐 열압력탄 발사차량으로 쓰는게 맞을까요?
다른 분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TOS 자체가 러시아어로 Heavy Flame Thrower 의 약자이긴 한데, 열압력탄두를 탑재한 단거리 로켓을 발사하는 차량이니까 그냥 다연장로켓이라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다연장 열압력탄 로켓 발사 차량'은 어떨까요? ^^;;;
근데 포탄의 종류, 정확히는 탄두의 종류에 따라서 차종을 구분하기도 하나요...??
저도 그게 의문이군요. 솔직히 TOS-1을 탄두때문에 열압력탄 발사기라 부른다면 천무도 239mm 단일탄두 유도로켓 탑재했을때는 고폭탄 발사기라 부르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 애매하네요;;
아니면 깔쌈하게 돌격포라고 하는건 어떨까요?
기사에 있는 설명만 보자면 다련장이 맞기는 한데
사거리가 짧다보니 (6000m) 보병이랑 같이 다녀야 할 것 같아서요.
그런데 TOS-1보다 체급이 아래인 체계들도 다 MRL로 분류돼서 TOS-1만 예외로 다른 이름으로 부르기는 좀 맞지 않을 듯 싶습니다. 요컨데 천군 (한국, 구경 70mm, 사거리~8km), SBAT-70 (브라질, 70mm, 8.5km), D-3000 (이집트, 80mm, 2.5km), 63식 (중국, 107mm, 8.5km) 들은 사거리는 10km 이하로 비등비등하고 로켓구경이 220mm인 TOS-1 보다도 작은데도 모두 MRL로 분류되죠.
특히나 특별한? 열압력탄 탄두이기 때문에 TOS-1을 열압력탄 발사기로 분류하자는 근거는 이해가 되지만, SBAT-70의 경우 고폭파편탄두부터 대장갑, 플레쳇탄등 사용탄종이 다양하고, D-3000의 경우 연막생성이 목적임에도 불구하고 일단 MRL로 취급되지 '연막탄 발사기'로 말해지는 건 못본 것 같습니다.
TOS-1만 돌격포로 분류하면 앞서 말씀드린 체계들도 다 재분류해야 할 뿐만 아니라, 더 특이한 목적을 지닌 체계까지 MRL로 분류되기 때문에 좀...힘들지 않을까요?
러시아군에서 분류하는 기준을 따라가는게 편할것 같습니다.
모국의 이지스 순양함도 이지스 구축함이라고 하듯이요ㅋㅋ
다른 분들 댓글들이 많은데요... 일단 우리보다 이에 대한 토론이 많았던 영어권 사이트에서 해당장비 관련 언급이나... 영어위키, 러시아어 위키등... 사전사이트까지 대다수는 MLRS 또는 그 일종으로 취급하더군요. 어짜피 로켓포병의 범주에 들고요.
암튼 재는...좀 특이하긴 한 애죠.
분류가 참 애매하죠. 일반적인 다연장과는 좀 궤를 달리 하는 물건이다 보니..
ㅋㅋㅋㅋㅋ RPO-A가 화염방사기 대체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구나 싶어서 진짜 화염방사기를 현대화 한건가 하고 어떻게 개량됐나 기대했는데...ㅋㅋㅋㅋ 화염방사기 운용하는 병력이 1차대전땐 여러명이었다가 2차대전땐 1-2명, 현대엔 다시 늘어나는군요 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govStN7X6PI
발사 탄착 동영상 보니까 상상했던 화염방사기랑은 많이 다른거 같네요
우리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LAH를 200대나 양산하니까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