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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미국-이스라엘 모델을 기반으로 UAE와 R&D 협력 강화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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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defensenews.com/digital-show...ael-model/

미국과 에미리트 국방 관계자들이 다음달 아부다비에서 만나 워싱턴이 공유할 수 있는 수준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이 지역에서 가장 가치있는 전략적 파트너중 하나와 민감한 기술을 공동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기술 보안 프로토콜에 대한 논의를 계속할 예정이다.


두바이 에어쇼에서 에미리트 파트너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 경영진들은 UAE가 기술 보안과 수촐 통제를 체계화하고 구현한 후 공동개발을 위한 잠재적인 프로젝트의 예로 UAV, 정밀 군수품 그리고 혁신적인 해안 방어 수단을 언급했다.


미 국방부 국방 기술 보안국(DTSA)의 미국-UAE 비지니스 협의회 의장인 Danny Sebright씨는 "우리는 DSTA와 유사한 자체적인 워치독(감독기구)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했다.


"물론 그들은 자신의 조건에 맞게 조정할 것이지만, 우리가 파트너쉽을 더 높여 5세대 수준으로 나간다면, 그들은 분류된 정보와 기술을 실제로 모니터링하고 통제하는 시스템이 필요할 것이며, 검사를 수행할 권한이 있으며, 특정 목적을 위해 위임한 것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다."


전 미 국방부 담당자로 미 국방부 정책부서 이스라엘 담당자로 10년간 복무하기전 제1차 걸프전에서 2년간 이라크에서 보낸 Sebright씨는 이런 노력은 결국 미국이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 이스라엘과 실행한 것과 비슷한 수준의 전략적 협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Sebright씨는 오늘날 존재하는 다층 미사일 방어 및 상호 운용성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된 미국과 이스라엘의 첫번째 중요 사업을 언급하면서 "우리는 예전의 애로우와 같은 R&D 협력을 할 수 있는지를 보고 싶다."고 했다.


잠시후, 그는 이스라엘의 비교를 다음처럼 말했다. "사실, 그것은 우리 자신의 예산에서 비롯된 이스라엘의 예산 공유로 이루어진 이스라엘과 함께한 공동 R&D와 같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에미리트와 함께 공통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양쪽 군대의 이익의 얻으면서 예산을 공정하게 집행할 수 있는 기회다."


미국은 이스라엘과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 협력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고 애로우 프로그램과 그 파생물을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 십년간 매년 5억 달러를 지출할 것이다.


11월 12일 에미리트 관계자들과 미국 정부 및 업계 지도자들의 저녁 오찬에서 Ellen Lord 미 국방부 획득, 기술 및 군수 차관보는 지난 5월 서명된 방위 협력 협정이 양국 기구들간의 협력 강화를 위한 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우리의 연계는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부다비에서 열릴 다음번 격년제 회의를 언급하면서, Lord 차관보는 고위급 포럼은 워싱턴이 더 민감한 일선 무기를 판매할 수 있도록 양국이 "기술 보안 프로토콜과 더 견고한 수출 통제 인프라" 구축하기 위한 노력할 길을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차관보는 "이런 제도적 발전은 파트너에게 제공되는 미국의 고급 기술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것 뿐만 아니라 UAE의 국내 방위산업이 시작되고 세계 시장에서 힘을 얻게되면서 에미리트가 이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미리트 방위산업회사 경영자(EDIC)인 Fahad Mohammed Al Mheiri는 국가의 장기적인 산업 목표로 자체 개발 및 생산한 UAV, 첨단 무기, 해군 시스템 그리고 사이버를 언급했다.


그러나, Al Mheiri씨는 단기적으로 UAE 산업 기반의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는 진정으로 통합되고 비용 효율적인 조직으로 이질적인 기업과 역량을 합치려는 좀 더 겸손한 목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두바이 에어쇼에서 인터뷰한 Al Mheiri 사장은 EDIC는 국가 산업 요구를 충족시키는데 필요한 제조 숙련, 기술 역량 및 비지니스 문화를 육성하기 위한 합법적인 위임 조직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방위의 세계에서, 우리는 최종 사용자인 UAE군의 필요와 기대에 중점을 둔 네개 회사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그 기대치는 상대적으로 완만하며, 부가가치와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여기 UAE에서, 우리는 언제나 미래를 보며, 우리 계획은 점점 더 정교한 자체 개발을 늘려가는 것이다."라고 했다.


1985년 레이건 행정부 시절 DTSA를 창설한 미국 관계자인 Steve Bryen은 이 지역에서 친밀한 협조를 위한 국가로 이스라엘 다음으로 UAE를 꼽는 것은 타당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들은 훌륭한 파트너였으며 앞으로도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것이다. 그들은 모든 형태로 테러리즘과 이란으로부터의 위협을 받고 있다. 우리는 매우 강하고 공통된 관심을 공유하며 더 많은 역량과 책임을 부여받아야 한다."고 했다.


Bryen씨는 특히 UAE 버전 DTSA에 관해서 양측은 장기간 통제를 유지하기 위한 지침 뿐만 아니라 수출 허가에 대한 공개 및 명확한 규칙을 명시해야한다고 밝혔다. "DTSA는 항상 수출 통제와 관련이 있다. 사람들은 허용되는 것과 허용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올바르게 훈련받아야 하며; 정부와 산업계의 관련 부분을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스라엘의 기준과 지침이 수립된지 수년이 지난 후에도 전략적 협력의 자연스러운 진보를 늦추거나 중단시키는 심각한 우려가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수년동안 이스라엘과 관련된 큰 문제는 중국이었고, 그 과정은 오랜 시간동안 진행되었다. 큰 문제가 마침내 해결될 때까지 많은 격렬한 협상과 시정 조치가 필요했다."


Sebright씨는 많은 매듭이 얽힌 이스라엘과 달리, UAE는 "미국 기술을 포기하거나 불법으로 판매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Sebright씨는 "우리는 일부 격리된 사건을 처리하고 있지만, 우리는 그들이 우리의 방위산업 기반을 건설을 돕기위해 우리가 끝까지 해야할 일에 대해서 받아들일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지난달 미국-UAE 비지니스 협의회가 발간한 보고서에서, Sebright씨는 UAE가 이 지역의 미국 국가 안보 이익에 기여한 세가지 중요 영역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했다.


1. 미국 주도 연합작전의 적극적인 파트너

UAE가 미국 주도의 이라크 침공에 참가하지 않았지만, UAE는 소말리아, 보스니아-코소보, 아프가니스탄, 리비야, 그리고 시리아와 이라크에서의 IS그룹에 대항한 작전과 같은 6개국에서의 다국적 작전에 워싱턴과 함께한 유일한 아랍국가다.


ISIS에 대한 초기 공중 캠페인에서 - UAE 최초의 여성 조종사 Mariam al-Mansouri 중령을 포함한 - 에미리트 공군 조종사들은 미국 외 다른 국가보다 더 많은 시리아 공습을 실시했다.

 

2. 미군 5천명의 기지

5월 서명된 새로운 방위협력 협정에 따라 UAE는 아부다비의 Al Dhafra 공군기지에 미 공군 제380 원정 비행단의 기지로서 역할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다. Al Dhafra는 F-22를 위한 유일한 해외 기지이며 통합 대공 미사일 방어 센터, 수색구조 훈련, 그리고 첨단 전술 리더쉽 코스를 수행하는 미 공군 중부 사령부 항공전 센터가 위치해 있다.


해군 전력에 대해서 Jebel Ali 과 Fujaira의 두곳의 수심 깊은 항구는 미 항모가 접근가능한 곳으로 남을 것이다. 최근 몇년간, UAE는 미 중부 사령부의 특수작전 부대를 가장 많이 주둔하고 있다.


3. 대테러 협력


일상적인 정보 공유와 양국간 재정적 테러리즘 테스크 포스는 대테러 협력의 비폭력적 징후 목록을 이끌고 있다. UAE는 미국과 에미리트 관계자들이 에미리트 항구에서 미국행 컨테이너를 검사할 수 있도록 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미 세관과 국경 보안국 컨테이너 보안 구상에 가입했다. 미 에너지부와 화물 컨테이너의 핵물질 탐지를 개선하고, 미 국무부도 대량파괴무기와 관련한 선적을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비슷한 협력이 있다.


양국은 아부다비 국제공항에서 출발전 미국행 승객들을 검사할 수 있는 사전 통관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이런 다각적 대테러 프로그램은 알카에다가 화물기를 통해 미국행에 폭발물을 보내려한 2010년의 계획을 포함하여 여러 테러 계획을 저기하는데 기여했다. 마지막으로, 아부다비는 최근 몇년간 예멘과 아프간인들의 구금에 동의함으로서 관타나모 수용소의 테러범 수용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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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현 2017.11.17. 00:58

UAE와 사우디가 경쟁하겠네요.  둘다 적은 인구수에 경공업투자 답 안나온다고 부가가치 높은 군사기술쪽을 먹거리로 보고 최근 이란 견제를 놓고 화해무드인 이스라엘 - 미국 업고 기술이전과 자국생산 공장 세우겠다고 난린데... 둘이 겹치거든요. 

 

심지어 터키까지 종교적 공통점을 가지고 중동시장 우선 노리고 있어서 경쟁 빡세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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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글쓴이 2017.11.17. 02:51
안승현

요즘 터키가 사우디/UAE와 등지고 있는 카타르 미느라  나머지 GCC 국가들과 관계가 좀 소원해졌다고는 합니다. 

안승현 2017.11.17. 11:07
폴라리스

아시겠지만 최근 사우디, UAE등 수니파 돈좀 있는 나라들은 이란 견제한다고 미국 - 이스라엘과 화해무드, 무기도입, 기술이전도 순조로운데

 

기존 NATO의 일원이자 미국,이스라엘과 그나마 터넣고 지내던 터키가 요즘 에르도안의 탈속세주의 친종교색을 등에 업고 독재하고있고 세속주의의 상징이던 군부를 쿠테타사건을 빌미로 반대세력을 일소한 덕분에 서방세력과 사이가 영 좋지 않죠. (돈없는 영길리는 그래도 계속 추가 계약을 하고 NATO지휘부도 어떻게든 터키를 돌리려 노력을 하긴 하는데 영 상황이 안좋다 보니 독일처럼 행동에 나서는 나라도 벌써 발생하고(터키님 신형전차에 파워팩 필요하신가봐요? 이를어째... 너님한테 안팔껀데) 식으로... 덕분에 터키는 신형엔진 찾는다고 사방을 뛰어다니고...)

 

이와중에 이란-카타르-사우디/UAE 외교전 사건에 개입하고,  시리아전/이라크 IS, 쿠르드 등등 여러 중동사건에서 NATO 국가들과 번번히 충돌하고 중동내 원조집 운운하는 수니파 국가들과도 외교적 마찰을 일으키고 있고... 

 

이와중에 터키가 붙어 먹는게 서방국가의 군수제제를 껄끄러워 하는 파키스탄이고... 인도네시아등 나름 종교적 공통점이 있는 구가들 위주로 무기수출이나 기술이전(수출)틀 통한 공동개발과 구매국 생산까지 한발 앞서고 있는 상황이죠. 

 

암튼 나름 이슬람 국가중에 나름 경제력 된다는 나라들은 죄다 국방기술 자립을 목표로 뛰는 나라들(터키, 인도네시아,  최근의 사우디, UAE, 자립하고 싶으나 국가 체계의 한계로 잘 안되는 파키스탄)이 많은 상황이고 이들 나라들이 우선 생각하는 판매시장이 서로들 이거나 종교적 공통점이 있는 나라들이다 보니... 서로 주고 받을게 있는 항목들은 나름 신속하게 잘 진행될테지만 (터키-파키, 터키-인니) 이제 기갑차량류 생산공장 세우면서 2030년까지(였나? 가물가물) 국방구매의 50%를 자국방산업체에서 하겠다는 사우디의 경우엔 정확하게 터키 방산업의 뒤를 따라가는 형태라 경쟁이 불가피하죠. 

 

뱀발 - 터키는 원래 구소련의 확장을 방어하기 위해서 미국과 NATO가 상당부분 지원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중하나가 F-16오버홀 사업이나 업그레이드 사업권을 제공해서 터키는 중동국가들에 판매된 F-16기체들 수리나 업그레이드 사업을 진행할수 있었죠. 

 

근데 미국은 이런 항공기 생산/수리/업그레이드 라인과 기술을 사우디에 제공할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보잉은 꽤 적극적이죠. (F-16의 GD는 록마에 인수되었지만 F-16의 생산이 아닌 현대화 사업은 보잉도 하는 사업이라 보잉이 사우디에 공장 지으면 여기서 F-16현 대화사업 진행도 가능성이 열립니다.)

 

저쪽동네 군수산업 경쟁과 진행과정도 나름 볼만할겁니다.  이건 밀덕의 시선이고 우리나라와 업체는 점차 과열되고 있는 저쪽 군수산업 시장에 당연히 달려들어 돈벌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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