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자국 군함에 Barak-8 미사일 장착하기 위해 노력
인도 해군의 가장 최첨단 전투함이 취역한지 8개월이 지났지만, INS Kolkata는 주요 무기인 32발이 발사 준비상태로 갑판에 장착되는 장거리 대공미사일 Barak 8이 없는 상황이다. NDTV는 Barak 8 미사일이 모든 시험을 마쳤고 도입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거리 약 70km 이내에서 다가오는 대함미사일 요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이스라엘과 공동개발한 이 미사일은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INS Kolkata에 4월 또는 5월에 장착될 것이라고 소식통이 밝혔다.
미사일은 동시에 INS Kolkata의 자매함으로 곧 취역할 INS Kochi와 이 급의 마지막인 INS Chennai에도 장착된다.
이스라엘과 공동개발한 Barak 8은 이스라엘 회시가 설계한 첨단 표적 추적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로켓 모터는 인도가 제작했다. 미사일은 육군과 공군에 국산 Akash 지대공 미사일을 공급하고 있는 Hyderabad에 위치한 국영 기업은 Bharat Dynamics Limited에서 제작된다.
파키스탄 또는 중국 해군이 발사하는 모든 대함 미사일을 파괴하도록 설계된 세계정상급 시스템이 추가되므로 Barak 8은 인도 해군의 게임 체인저로 고려되고 있다. Barak 8의 대함 미사일 요격 능력의 핵심은 250km 이상의 거리에서 수백개의 공중 표적을 동시에 추적할 수 있는 이스라엘제 MF-STAR 레이더 시스템이다.
Kolkata급 구축함은 인도의 INS Vikramaditya항모, 국산으로 현재 건조중인 INS Vikrant 항모, 노후했지만 아직도 운영되고 있는 INS Viraat 항모, 그리고 현재 설계단계인 6만톤급 INS Vishal 항모를 호위하도록 설계되었다.
사진 INS Kolk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