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군대 해병대독립 다시점화 해병대전우 기자회견
| 출처 | http://www.weekly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6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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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되면 규모부터 칼 맞을것 같은데....쩝
쩝 이네요.
막상 윗분들은 그럴 생각이 없는것 같은데 ㅎㅎ
저건 하나의 존재감 과시하려는 퍼포먼스라고 생각합니다
독립할거면 '그 이름' 버리고 해야겠죠. 육군 해군 공군 그리고 '전략기동군'으로요.
상륙(기존해병),공수(창설),연안경계(해경+해병) 합쳐서 말이죠.
해경부분은 경계역할만 가져오자는 거죠?
함선운용인원 포함 해안경계 즉 연안경비임무요.
그러고보니 해경이 해안경비 에서 최근 다시 해양경찰로 원복되었으니..좀 애매해졌군요.
해병대에 이미 공정대대가 존재하지않나요?
최근 반짝이슈가되었던 공정사단창설을 여기에 섞어보는거죠
일단 묘비의 해군 병장에서 해병 병장으로 돌린 일 같은건 잘 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계급 독점은 군 규모가 작으니 '앞으로 차차 나아지겠지.' 하면서 이해 해야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그런데 독립 같은 안건은 실현불가능인 부분이라고 생각 합니다.
같은 모군이지만 독립을 부르짖는 부류들은 참 이해가 안 되네요.
그것도 그다지 잘했다고 하기에는 주장하는 내용이 문제입니다.
즉 자기네는 육해공군이랑 동급이니까 해군(해병대)로 표기하는
게 싫다는 겁니다. 다시 말해 해군 산하라는 사실 자체를 말소시키려는 목적에서 묘비를 수정해달라는 거죠.
저 단체가 주장하는걸 보면 해병대의 기존 역사는 물론이거니와 모든 부분에서 해군과의 연관점을 지워버리고, 자기들이 주장하는 4군 해병대를 만들려고 하는 겁니다. 그냥 중국의 동북공정이나 일본의 역사 왜곡과 같은 논리 입니다.
기존의 해병전우회도 문제가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극렬 악성 분자들만 모인 단체라고 봐야 합니다. 전 해병대 사령관에 현 해병전우회장도 네이버에 전 해군이라고 나오니까 싫고 해사 출신이니까 싫다는데 답이 없죠.
염려하는 마음과 지적하는 부분은 이해가 갑니다.
말씀하신 '해군 산하라는 사실 자체를 말소시키려는 목적' 은 저도 절대 이뤄질 수 없다고 봅니다.
허나. 비문을 저대로 뒀어야 할까요?
혹여라도 저나 선후임이 순직했는데 '해군 아무개'로 표기된다면 상당히 어이없을거 같습니다.
해병 아무개를 해군 아무개로 표기한건 그간 최소한의 배려도 없었다는 생각입니다.
에초에 해병대가 해군함정 보호와 항만 방어, 임검 등을 수행하려고 해군 산하에 생긴건데 무슨 얼어죽을... 해군 뒤치다꺼리 하기 싫다고 해군기지 경비도 안하려고 해서 해군이 경계헌병 따로 세운다고 알고 있는데요. 해군이 모군인데 해사 출신들이 주류인건 당연하지 않나? 턱도 없는 소리만 늘어놓네요. 자기 위신을 스스로 깎아 먹는사람들로만 보입니다.
저런 사람들은 해사 출신이라서 장교는 진정한 해병이 아니다...라고도 하더군요.
해병대는 처음부터 상륙전할려고 창설했습니다.
단순 경비부대가 첫걸음이었다고 생각하시는건 잘못된 겁니다.
삼면이 바다인 지리적 특성과 여순사건 후에 상륙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창설 된겁니다.
해군 헌병은 원래 해병 헌병에서 차출해오다가 인력 불균형 등의 문제로 새로 창설된거지
레인져님 개인생각마냥 '안하려고' 해서 그런게 아닙니다.
군인이 시키는걸 안하면 항명인데 항명 하는걸 그냥 두겠습니까?
님이 말씀하시는건 우리 해병 창설 이유고 저분이 말씀하시는건 미국 등 타국의 일반적인 근대 해병의 창설 이유로 보입니다. 전열함 시대 돛대에 몸 매달고 머스킷으로 싸우던 레더넥 해병이요. 애초에 우리는 함정 보호를 위해 해병을 만들지 않았고 그래서 미국과 달리 경호를 위해 해병을 함정에 태우는 전통도 없죠.
제가 외국해병의 사례와 우리나라 해병대의 창설목적을 착각해서 벌어진일 같네요. 이 점은 사과드립니다. 알아보지않고 쓴 제 잘못도 있네요.
하지만 이것과 별개로 해병대가 해군에서 독립된 형태의 제4군이 되어야한다는 저분들의 주장은 잘못됐다는 생각입니다.
저도 조금 흥분했던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도 저 양반들이 잘못되었다는데 10000% 동의 합니다.
비판과 비난은 다릅니다. 여기 쑥대밭 만들 발언 하는 분들은 제재 가합니다.
주의하겠습니다. 제가 경솔하게 댓글을 쓴게 원인이 된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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