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10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되는 Atlay 전차 엔진 경쟁 시작

터키 국방 획득기구가 공식적으로 Altay를 위한 파워 그룹을 개발하고 나중에 제작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위한 경쟁을 시작했다.

터키 방위사업청 SSM은 현지 엔진 제작사들을 Altay를 엔진과 변속기 시스템으로 구성된 "파워 그룹"을 제작하도록 초청했다고 밝혔다.

업계 소식통은 "이번 계약 규모는 10억 달러가 훨씬 넘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모두 똑같이, 터키 현지 업체들에게는 가격 효율과 적시에 파워팩[그룹]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울 것이다."라고 했다.

SSM의 입찰 초대는 현지 업체들이 "최대한의 국내 투입과 최소한의 외국 기술로" 알타이를 위한 파워팩을 개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이 알타이 프로그램에서 외국 파워(엔진) 기술에 대한 터키의 의존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터키 엔진 제작사 Tumosan은 2015년 알타이 엔진 개발을 위한 1억 달러 계약에서 승리했다. 그후 노하우를 지닌 오스트리아의 AVL List GmbH과 계약했다. 그러나 2016년 이 핵심 기술 지원 계약은 오스트리아의 터키와의 무기 거래 금지 조치의 일환으로 취소되었다.

지난달, 터키 획득기구 관계자들은 미국 회사 Caterpillar의 영국에 있는 유럽 지부와 알타이를 위한 엔진 생산과 공급 계획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Caterpillar와 영국에 있는 파트너인 엔진 제작사 Perkins는 알타이 프로그램을 위한 파워팩에 관심을 보였다.

알타이 프로그램에 따라, 터키는 초기 물량 250대, 궁극적으로 1,000대를 생산할 것이다. 터키 정부는 Otokar, BMC, 그리고 FNSS의 세 제작업체로부터 양산 계약을 위한 입찰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