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hankookilbo.com/v/0c9c9c32dea14c4eb8b60968b8433fc0

할말을잃어버렀습니다 왜 비공개공문을 보내는지 당당하게 애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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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스 2017.10.24. 16:36

FADEC 결함 해결하기전엔 양산하면 안되죠.

 

누수 등 소소한 결함 몇개 해결하고 은그슬쩍 납품 재개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인성의 문제'입니다.

 

 

Profile image 다크쉐도우 2017.10.24. 17:21

군 관계자는 22일 “감사원이 12일 방사청 감사관실로 돌연 공문을 보내왔다”며 “만약 수리온 헬기의 전력화를 강행추진 할 경우 절차의 정당성 등을 엄밀하게 따져서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는 사실상 협박성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이번 공문의 민감성을 의식한 듯, 반드시 비공개로 접수해 처리하고 대외에는 일절 발설하지 말라고 방사청에 신신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게문제라는겁니다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60787&page=1

노비스 2017.10.24. 17:37

공무원이라 국정감사기간에 공론화되는 것은 싫었나봅니다. 

순환보직 도는 제너럴리스트들 다운 발상이죠.

(철밥통도 떨게하는 국회의원의 위엄 -_-)

 

ps. KAI가 FADEC 결함 해결없이 은근슬쩍 양산재개해도 봐줘야 한다는 말은 아니라 생각합니다만...

 

ps2. 링크해주신 내용은 FADEC이 아니라 VG시스템 결함과 관련된 내용같습니다

Profile image 엑스트라1 2017.10.24. 17:46

FADEC 최적화 미흡으로 인한 대표적인 문제사례는 활주이륙 시 출력제한과 결빙 경고의 시인성 미흡으로 인해 적절한 방빙장치 작동 타이밍을 놓치는 것이었는데, 전자는 타 기종처럼 활주이륙 시 출력한계 메뉴얼 준수, 후자는 시인성 개선 및 운행 중 주의사항 재정립 등을 통해서도 대처가 가능합니다. 어떤것이 반드시 해결되야만 양산을 재개할 수 있는 류의 시급하고 절대적인 결함인지는 사안별로 평가되야 하지요.

 

사실 어느 기종이든 개발 및 운용 단계에서 돌출하는 문제에 훈련, 메뉴얼, 제한사항 같은 임시 대책으로 대응하는 것은 비슷한데(그 중 많은 수는 그대로 정상운용기준이 됩니다.), 돌출한 문제들에 대해서는 최소한 인터페이스적으로, 혹은 메뉴얼 및 훈련을 통해 사고확률을 최소화시키는 조처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지적된 사항 중 대부분에 대해 그러한 후속조치가 이루어졌구요.

노비스 2017.10.24. 18:12

감사원이 지적한 FADEC 결함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1) 12호기 사고에서 발견된 엔진 비정상 과속 문제.

    비상착륙 후에도 계속 이상 작동해 결국 엔진 폐기

 

2) FADEC이 엉뚱한 엔진 고장 경고를 보내는 문제.

    추락한 4호기 사례보면 2번엔진 고장인데도 거꾸로 1번엔진에 경고등 켜짐

    조종사가 이거 믿고 고장난 엔진 대신 멀쩡한 거 껐다가 추락 후 완전손실

 

활주이륙시 출력제한은 '메인로터가 전선절단기와 충돌'한 사건 이후 나온 대책입니다.

(이것도 성능 포기하고 출력 낮추라고 매뉴얼 바꾼거라 비판할게 많지만... FADEC 처럼 심각하진 않죠)

 

누수나 방풍유리 금가는 것은 다른분들 말씀대로 소소한 결함이니 패스

 

미군 블랙호크도 안쓰는 FADEC 기능을 굳이 돈들여 넣은건 잘해보려고 그랬다 치더라도....

이게 자꾸 문제 일으키는데 해결안하고 어영부영 배치하는건 반대합니다.

 

정 추가물량 배치가 시급하다면 FADEC 뺀 상태로 납품하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Profile image 엑스트라1 2017.10.24. 18:52

FADEC은 엔진의 조작계통과 긴밀히 연동되기 때문에 FADEC을 뺀 상태에서 체계를 운용하는건 불가능할겁니다. 다만 통상 소프트웨어 결함의 경우 원인탐색 결과 가능성 높은 원인(특정 변인-고도, 속도, 습도, 부하율 등)을 분리해낼 수 있고, 해당 영역을 회피하는 것으로 대응 가능하지요. 

 

15년도 발생한 추락사건(1, 2, 4호기)의 경우 감사원에서는 그 직간접적인 원인을 결빙현상으로 꼽고 있는데, 결빙현상은 방빙장치의 작동 시점을 명확히(혹은 좀 더 보수적으로)하는 것으로 상당부분 개선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p.s 감사원의 문제제기와 그에 따른 방사청, 군, 업체의 조치가 비행안전 및 육군항공대의 전력 운용능력을 저해할 정도로 문제가 있었다면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경고를 보내는 것이 옳은 업무처리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YOUNG 2017.10.24. 18:52

FADEC으로 콘트롤 설계 잡은 건데 그거 다시 빼면 조종계통 다시 설계 해야합니다. 그리고 엔진은 개발하지 못하더라도 통합-제어하는 기술을 확보하려고 그 돈을 들인건데 ..그거 빠지면 LAH같은거 해도 진짜 껍데기 사업이 되죠.

노비스 2017.10.24. 19:16

그 기술확보가 안되어서 이 고생 중입니다. (님이 말하는 대로라면 이미 껍데기 사업이로군요. 물론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공동개발 엔진이라는게 핵심부품 수입해 일부 국산 부품과 체계조합만 한건데.... 문제가 되는 FADEC은 GE에서 키트 형식으로 그대로 받아와 다는겁니다.

 

때문에 방빙장치 이상 생길때마다 FADEC이 폭주하는 문제가 생겨도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GE가 원인 찾아 소프트웨어 수정해줄때까지 답이 없는 상황인데... 다짜고자 양산재개하자고 여론몰이하니 비판하는겁니다.

 

ps. 방빙장치에서 문제가 되었던 VG시스템 결함은 해결책을 찾은 것으로 알려집니다만... 이때마다 FADEC이 이상동작하는 문제는 여전히 그대로 입니다. 이미 엔진이 이상과속하고 엉뚱한 쪽에 경고등이 들어오는 문제로 엔진 2기와 기체 1대 완전손실했습니다.

 

ps2.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산재개라는 '정무적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면.... 받아들여야 겠지요.

     

ps3. 무작정 감사원에 책임을 돌리는 일은 (아무리 감사원의 흑역사를 감안해도) 바르지 않습니다. 

       쉬쉬하고 덮으려다 문제를 키운건 KAI입니다. 

       무작정 커버쳐줄게 아니라 일벌백계 하는 것이 애국입니다.

 

ps4. 현실과 괴리된 말들이 너무 많이 보여 댓글을 달기 시작한건데.... 좀 과했던 거같습니다.

       필드에서 제너럴리스트들이 싸놓은 똥 치워야 하는 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더이상의 댓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Profile image minki 2017.10.24. 20:27

문제점 있으면 지적하는거야 뭐라 할 수 없는건데.....비공개 접수라....발설 금지 결국 이런 부분은 많이 짜증이 나는군요

Profile image 마요네즈덥밥 2017.10.24. 21:24

법원에서 1심에서 패소를 해놓고... 그걸 무시한채 재감사에다가

 사실상 언론에 알리지마라... 사실상 피감기관에대한 협박이군요;;

이런걸 감사기관인지 공갈집단인지 구별하기가 어려운것같습니다.

YOUNG 2017.10.24. 21:59

근데 이미 언론에 알려져버렸죠.

KFXC103 2017.10.24. 23:29

그냥 겉만 국가기관이지 아주 하는짓은 깡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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