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아르헨티나와 Malvinas급 OPV 계약을 비롯한 국방 협력 체결할듯

http://www.janes.com/article/48512/china-argentina-set-for-defence-collaboration-malvinas-class-opv-deal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Cristina Fernández de Kirchner 대통령이 2월 3~5일까지 베이징을 방문하는 동안 중국과 아르헨티나 해군을 위한 새로운 군함 건조를 포함한 군사협력 증진 합의서에 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르헨티나-중국 군사협력의 수준을 확장하는 것은  2014년 10월 29일 아르헨티나-중국간 국방기술 및 산업 협력 공동 위원회 설립에 대한 MOU에 서명한 이후 계속 준비되어 왔습니다. 실제 공동개발 프로그램은 중국 국방 무역 대표단이 1월에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방문하는 동안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아르헨티나 보도들은 베이징에서 서명할 합의서에는 아르헨티나에서 NORINCO사의 VN1 차륜장갑차 공동생산과 신형 쇄빙선을 제작하고 공동운영하는 것, 해군 터그보트, 이동식 병원, 그리고 새로운 전투함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2014년 후반, 아르헨티나 정부는 새로운 원양 순시선에 대한 오랜 요구를 충족하는 중국의 제안을 받아 들이기로 했다고 알려졌습니다. 10년 넘게 아르헨티나는 브라질, 독일 그리고 스페인에서 설계된 선박 구매를 고려했지만, 중국은 더 능력을 갖춘 전투함 판매에 성공했으며, 이 전투함은 중국 CSIC의 P18 수출형 코르벳 버전입니다.

다소 논란이 있지만, 이 함선은 영국의 포클랜드 섬의 아르헨티나 이름인 Malvinass 급으로 불립니다.

두척의 P18N 코르벳이 2012년 각각 4천2백만 달러에 나이지리아 해군에 팔렸습니다.

브라질 웹사이트 Naval Power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기본 계약은 두척은 중국에서 세척은 아르헨티나에서 공동제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르헨티나 소식통에 따르면 함선 가격은 척당 5천만 달러라고 합니다.

P18 코르벳은 배수량 1,800톤, 길이 95m, 폭 12m이며 독일이 설계한 MTU 20V 4000M 엔진 두개로 움직이며 최고 속도는 25노트 입니다. 무장은 76mm 함포, 30mm 기관포 2문, 8발 이상의 대함 미사일, 3연장 어뢰발사기 두개, 1대의 중형 헬기를 탑재할 수 있습니다.

Naval Power는 아르헨티나가 10톤급 Sea King 헬기를 위한 대형 비행갑판과 대잠전 능력 향상을 위한 견인소나를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르헨티나에 대한 P18의 인도는 2017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4년 중반, 아르헨티나 육군은 NORINCO의 VN1 8X8 상륙장갑차를 평가했으며, 105mm 포와 120mm 박격포 버전과 함께 21톤급 보병전투차량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110대 이상의 VN1을 구입할 것이라고 Naval Power는 전했습니다.

베네주엘라 해병대는 2014년 12월말에 이 지역에서 최초로 VN1을 인도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