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2014년 중 핵실험 모니터링 네트워크 완성할 것
http://lenta.ru/news/2013/10/02/net/
러시아는 2014년에 포괄적 핵실험 금지 조약을 따라 국제 모니터링 시스템의 한 부분을 완성할 것입니다. 이것은 CTBTO 사무국장 라시나 제르보의 말을 이타르-타스 뉴스 에이전시가 보도하였습니다.
제르보에 따르면 러시아 부분의 네트워크 준비에 대한 자신감은 러시아 외무부 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와 국방부 장관 세르게이 쇼이구가 주었다고 합니다. 오늘날 러시아는 25개의 관측소를 가지고 있고, 총 32개가 지어질 예정입니다. 이 숫자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숫자라고 합니다.
전체 국제 네트워크에서는 계획된 337개의 관측소 중 280개 이상이 가동되고 있다고 합니다.
관측소의 정보는 CTBTO의 본부로 전송됩니다. 수집할 때는 지진파, 공중음파, 방사성핵종, 소나 등의 자료를 이용합니다. 제르보에 따르면 러시아의 관측소는 최초로 세가지 유형을 사용합니다.
이 시스템은 최소 0.1 킬로톤의 핵폭발을 감지할 수 있지만, 지구상에서 가능한 최소값은 0.01 킬로톤입니다. 이 스테이션은 직접적인 기능(핵실험 감지) 외에 쓰나미와 지진을 감지하는 데에도 쓰입니다.
현재까지 포괄적 핵실험 금지 조약에는 182개국이 서명하였습니다. 핵 보유 국가 중 인도, 파키스탄, 북한이 서명하지 않았습니다. 157개국이 조약을 비준했지만 미국, 중국, 이스라엘, 이란, 이집트는 비준을 거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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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