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TAI, 새로운 항공 프로그램 발표

터키 TAI 총지배인 Temel Kotil이 TAI가 담당할 최대이륙중량 8톤의 T129 ATAK 중량급 버전,  HürJet 고등제트훈련기, 10톤급 유틸리티 헬기, 그리고 경량 지구동기 적도궤도(GEO) 통신위성(SATCOM)의 네가지 새로운 항공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TAI는 원래 HürJet 고등훈련기 프로그램을 8월에 공개할 예정이었다. 수요일 27일, TAI는 두개의 수직날개를 가진 쌍발 엔진을 가진 신형 훈련기와 무장한 경전투 버전의 컨셉을 공개했다. TAI는 예정된 엔진 모델, 항전장비, 페이로드 능력 또는 항속거리와 같은 구체적인 기술 사양을 공개하지 않았다.

록히드마틴/시코르스키 S-70 블랙호크와 유사한 10톤 유틸리티 헬기(Milliyet)는 TAI의 수송헬기 포트폴리오를 확장시킬 것이다. 파리에어쇼에서 TAI는 6톤급 유틸리티 헬기인 T625의 목업을 공개했고, TAI 관계자들은 3.5톤에서 10~12톤 설계까지 완벽한 헬리콥터 포트폴리어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FlightGlobal 기사는 https://www.flightglobal.com/news/articles/paris-tai-sets-out-bold-ambitions-for-helicopter-ma-438454/) Koti 총지배인은 T625 프로토타입이 10월에 첫 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8톤급 T129 ATAK은 벨 헬리콥터 AH-1Z Viper와 비슷한 크기가 될 것이다. 현재의 T129 ATAK의 최대 이륙중량(MTOW)는 6톤이다. 8톤짜리 ATAK 프로그램을 통해, TAI는 공격헬기에 추가적이 방어와 더 무거운 페이로드 능력을 부여하려 하고 있다. Kotil 총지배인은 8톤급 ATAK가 개념 설계 단계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중량 1톤의 경량 GEO 위성은 22개의 트랜스폰더를 가지게 된다. TAI는 상용 솔루션으로 GEO 위성을 판매할 계획이다. TAI는 현재 터키의 첫 자국산 위성인 TÜRKSAT-6A를 개발 및 생산하기 위해 다른 터키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TÜRKSAT-6A의 자격 시험은 2018년 자격 시험이 시작될 예정이며 2020년 발사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