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관련 보도 및 소식이 올라오는 게시판입니다.

KC-46 급유기 시험이 예정보다 최소 1년 늦게 시작될 듯

폴라리스 폴라리스 747

0

5

http://www.flightglobal.com/news/articles/kc-46-tanker-testing-will-begin-at-least-a-year-behind-408264/


KC-46A 공중급유기의 운용 시험이 계획보다 최소 1년 늦게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 국방부 운영시험 및 평가부서(DOTE)는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연례 보고서에서 "예정된 [기본 운영 시험 및 평가 단계]의 시작을 위한 준비단계가 높은 위험으로 12개월더 지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13년에는 같은 보고서를 통해, 기본 운영 시험이 급유기의 마일스톤 B 시험과 평가 마스터플랜보다 6~12개월 늦게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회계감사국(GAO)의 3월 보고서에는 시험 시작 일정이 최소 9개월 늦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잉은 18대의 항공기를 미 공군에 2017년까지 인도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DOTE의 보고서는 마감일자에 맞출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던지고 있지만 보잉사와 미 공군 모두 Flightglobal에게 18대의 항공기는 2017년까지 모두 운용 시험이 가능할 것이다 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보잉과 공군은 [기본 운영 및 평가 단계]를 위한 친숙화 훈련을 시작하는 단계에 18개의 다른 형식 인증을 받은 항공기를 인도하는 일정으로 개발하고 있는 것 같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DOTE는 보잉과 공군에  항공기 인도 및 시험을 위한 "현실적인 일정"에 동의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2014년에 첫 엔지니어링 및 제작 개발 항공기지만 급유기는 아닌 767-2의 첫 비행으로 중요한 일정에 도달했습니다. 하지만 첫 비행은 다섯달이나 늦었습니다.


보잉의  Caroline Hutcheson 대변인은 회사는 공군과 함께 현실적 일정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DOTE 보고서가 한달전에 나온 이후, 보잉은 배선 문제를 해결했고 기본 시험을 앞둔 항공기의 인도를 서둘렀다고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Hutcheson 대변인은 "우리는 공군과 필요한 시험 요구사항을 완료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일정을 확정하기 위해 협력했다."고 밝히고 "즉, 보잉의 남은 계획은 2017년까지 전투 준비가 된 KC-46A 초도분 18대를 납품하는 것만이 남았다. 공군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기본적인 작업에 대한 모든 조정을 거쳤다."고 밝혔습니다.


공군의 Ed Gulick 대변인은 공군은 공군과 보잉사 직원으로 구성된 통합 시험팀이 항공기의 IOTE에 점차적으로 접근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우리 급유기 사업에서 KC-46A 선정된다면 FMS인지라 지연에 대한 보상은 못받습니다......

신고
5




    


eceshim 2015.01.24. 01:33
a330 mrtt기 급유봉 문제는 해결이 됬던가요?
profile image
폴라리스 글쓴이 2015.01.24. 02:21
eceshim
싱가포르가 주문한걸 보면 해결됐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영재 2015.01.24. 01:52
머 우리는 이미 미군꺼살꺼야 이짓중이니 답도없네요 ㅋㅋ
profile image
chevrolet23 2015.01.25. 07:19
영재
그렇게 따지면 해상작전헬기는 씨호크를 구입했겠죠
TRENT 2015.01.24. 05:04

330 MRTT 붐 문제는 여전히 해결책을 찾고 있는 중으로 압니다. 상대적으로 체급(?)이 큰 330 MRTT to 330 MRTT, 330 MRTT to A400M...뭐 이런 것은 붐 컨텍 및 소량이지만 실급유 시험비행을 수회 진행하였지만, 전투기에 대한 붐 실급유 시험비행은 여전히 간택일(?)을 고르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최근 우리의 공중급유기 도입사업 연기 소식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사실 우리 공군에게는 꼭 필요한 장비인데...우려됩니다. 제작사 보잉도 그렇고 에어버스도 그렇고...

사업비용 문제와 우선순위에서 계속해서 밀리는 것 같은데...돈이 문제라면, 당장 우리 공군이 보유한 전투기들도 그렇고 아예 급유장치 옵션에 있어 붐만 채용하는 것도 어떨지 하는 의견입니다.

767 탱커의 경우 이태리는 붐/호스 (편의상 이렇게 씁니다) 모두 달았지만 일본은 같은 기종이지만 붐만 달고 있지요. 330 MRTT 의 경우 영국은 붐 제외하고 호스만 채용했지요.

이런 것을 참고하자면, 우리도 두 기종 공히 붐만 채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가 기종 선정 및 도입 일정을 연기한다고 하면, 에어버스로써는 붐 안정화에 좀더 시간을 가지고 해결한 다음 응찰하고, 보잉으로써는 역시 붐 장착 기체의 시험비행을 진행해서 응찰하고...

혹 개인에 따라 특정 업체의 유/불리를 달리 생각하기도 하겠지만, 이번 기종 선정 연기시사 보도는, 제 생각으로는 양 업체 공히 각각 가지고 있는 약점(?)들을 보완하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공지 2023년 하반기 개편 안내 (레벨 시스템 추가) 9 Mi_Dork 23.07.13.09:07 +1 4401
공지 밀리돔 후원 요청 (2023-06-23) 28 운영자 14.01.24.20:42 +13 39253
3915
normal
Кузнецов 15.02.08.07:08 0 635
3914
normal
Кузнецов 15.02.08.07:06 0 709
3913
normal
Кузнецов 15.02.08.07:03 0 593
3912
normal
Кузнецов 15.02.08.06:57 0 437
3911
normal
Кузнецов 15.02.08.06:51 0 584
3910
image
폴라리스 15.02.07.22:59 +1 1065
3909
normal
폴라리스 15.02.06.22:46 0 1050
3908
normal
폴라리스 15.02.06.22:46 0 1078
3907
normal
폴라리스 15.02.06.22:46 0 780
3906
normal
폴라리스 15.02.06.22:45 0 1059
3905
normal
폴라리스 15.02.06.22:45 0 714
3904
normal
폴라리스 15.02.06.21:01 0 1041
3903
image
Sheldon 15.02.06.19:29 0 868
3902
normal
unmp07 15.02.06.08:57 0 671
3901
normal
unmp07 15.02.06.08:29 0 865
3900
image
폴라리스 15.02.06.01:43 0 641
3899
image
폴라리스 15.02.06.01:42 0 617
3898
image
폴라리스 15.02.05.22:41 0 1009
3897
image
폴라리스 15.02.05.22:40 +1 757
3896
normal
unmp07 15.02.05.21:46 +1 604

밀리돔 | milidom 의 저작물은 다음의 사이트 이용 약관 에 의거해 이용 가능합니다.
이 라이선스의 범위 이외의 이용허락은 운영진에게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