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한국 DSME에서 제작할 급유선의 커스터마이징 업체로 A&P Marine 선정

http://www.defensenews.com/story/defense/naval/ships/2015/01/22/uk-tanker-deal-goes-to-ap/22154717/

영국의 선박 엔지니어링 회사인 A&P Marine이 한국의 DSME가 건조하고 있는 퀸 엘리자베스급 항모와 다른 영국 해군 함선들을 지원하는 급유선의 개조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영국 콘웰의 팔머스 공장에서 37,000톤 Tide급 급유선에 영국군용 장비를 장착하는 계약이 체결되었고 다음주에 발표될 것이라고 합니다.

급유선은 영국 국방성의 군사 해상 도달 및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의 DSME가 영국의 BMT Defence Service 의 설계대로 건조하고 있습니다.

A&P와 BMT는 현재 시에라리온에서 영국의 에볼라 대응 작전의 일부로 부상자 수송을 담당하는 Argu의 업그레이드와 수명연장도 함께 작업을 하게 됩니다.

노르웨이도 한국이 건조하는 새로운 군수지원함선으로 설계된 함정을 구매했으며 호주, 뉴질랜드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첫번째 급유선이 금년 가을에 건조 완료를 앞두고 있으며, 내년에 취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건조는 한국에서 이루어지며 이후 영국으로 건너와 커스터마이즈와 배치를 앞두고 기능 시험에 들어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