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CASC, D3000 무인 해양 전투함선 컨셉 발표

중국 Aerospace Science and Technology Corporation (CASC)가 칭타오에서 열리는 2017 International Ocean Science and Technology (OST) 전시회에 하이앤드 해상 작전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자율 멀티롤 수상함정 계획을 발표했다.

- China Aerospace Times Electronics Corporation (CATEC)로도 알려진 - 베이징에 있는 CASC의 제9 아카데미 소속 제13 연구소가 개발학 있는 D3000 무인 해양 전투함은 현재 최대 90일간 540 해리의 항속거리에서 운용하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길이 30m급 무인 수상함(USV)로 계획되어 있으며, 고객 요구에 따라 더 긴 항속거리 또는 페이로드 용량을 위해 그 크기를 키울 수 있다.

회사의 제원에 의하면, 기본형 D3000은 디젤 발전기 세트로 움직이는 하이브리드-디젤 추진 시스템을 갖출 것으로 보이지만, 신뢰성 향상을 위해 작은 가스 터빈으로 교체될수도 있다. 이 함정은 저속 또는 순시 작전을 위한 에너지 저장장치도 장착할 것이지만, 함선이 대기상태에 있을때 전력을 만들어낼 보조수단으로 광 태양전지 판넬도 제공할 예정이다.

향상된 임무 페이로드 유연성과 수상 주행 성능을 위해 트라이미란(삼동선) 선체를 채용한 D3000 설게는 최대 속도 40노트이며 해상상황 7에서의 조건에서도 운용이 보장된다.  센서, 무기, 그리고 임무 시슽메을 장착하고 제거하기 용이하도록 모듈식 아키텍쳐를 채용했고 다양한 운용 조건을 충족시키도록 최대 10톤의 페이로드를 탑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