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수십개 子彈 탑재된 ‘확산탄두 타우루스’ 도입 검토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0002327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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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중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타우루스 탄두는 전략목표물에 따라 모두 3종이 개발됐다. 현재 공군이 내년까지 170여 발 도입하기로 한 타우루스는 적 지휘부 정밀타격용 관통탄두다. 확산탄두는 넓은 지역에 분산된 다수 목표물을 대상으로 한다. 확산탄두는 목표물 상공에 도달한 타우루스 미사일 본체에서 수십 개의 자탄 폭탄들이 분리되는 형태다. 군사 공항을 목표로 할 경우 자탄들이 공항 활주로와 주기장(駐機場) 항공기, 지휘소 주변 집결 병력 등 여러 공항 지상 목표물들을 선별 타격한다.
예전에 전투기의 이해에서 1차로 적 기갑부대 와 인명을 살상 및 파괴하고 마지막에는 적 지휘소를 본체로 타격하는 개념을
본적이 있는데 이게 그 개념인것 같습니다. 타우러스 하나를 도입하니 자연스럽게 파생형 도입도 이야기가 나오는군요
타우러스에 여러계열형이 있는것으로 알고잇엇는데 우리나라가 도입한게...그게 전부 주요전략 시설 벙커용이였다니....
그동안 우리 군이 타우러스를 요구한 이유가 두 가지로 장거리 타격력과 관통탄두 때문이고
타우러스 도입과 함께 기술 도입으로 타우러스 단축형을 공동개발한다고 들었습니다.
우리군의 다종다양한 타격 수단중에서 자탄 분리형 확산탄두를 이용하지 못하는게 있습니까??
그리고 북괴를 대상으로 개전초에 타격해야할 우선순위 높은 군사적 목표중에서
타우러스를 동원할정도로 장거리에 있는 지상 목표가 있습니까??
TEL들은 현무시리즈 탄도탄으로 공격하게 되어 있는것으로 알고있고,
차후 타우러스 시스템 사와 공동개발하는 신형 공대지 미사일로 수요를 충족하는게 합당하다고 봅니다.
제가 정말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자탄살포용 확산 탄두를 장착한 타우러스 미사일을 추가로 도입하는 이유가
타우러스 시스템 사와의 공동 개발에 계약상 문제가 발생했고 개발이 원활하지 않자,
계약 담당 공무원이 미리 챙기지 못해서 사업추진에 차질이 생긴것을 덮기위해서
필요없는 미사일을 구입해서 타우러스 시스템사에 추가로 돈을 지급하는 편법을
쓰는게 아니냐는 것입니다.
확산 탄두 장착형 타우러스 미사일이 왜 최초 도입시기가 아닌 지금에 와서야 추가 소요가 발생했는지
부연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말그대로 검토이고 일종의 비지니스라고 봅니다
육군 다연장은 사거리가 최대 60km대구요, 공군의 WCMD 같은 자탄형 폭탄은 자유낙하 폭탄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타우러스 자탄형은 장거리 긴급 표적 발견시 대응할 목적으로 보면 될 듯 합니다.
탄도탄은 사전에 설정된 고정 목표가 아니면 대응이 힘드니까요.
아마도 타우러스 자탄형이라면 미공군의 JSOW에 대응한 수단이 아닐까 싶네요.
MLRS나 현무는 육군 화력이고 공군에서 운용하는 확산탄은 현재로선 항공기가 목표지역까지 근접해야 하는 항공폭탄 형태라 공대지순항미사일 형태의 확산탄이 소요제기 되어서 그런 것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비교적 고가일 것이고 미국의 판매 허가를 받는 등의 절차가 필요한 JSOW를 대신할 장거리 스텐드오프 무기로서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이미 JASSM을 대신할 타우러스를 도입한 이상 같은 군수체계를 이용할 수 있는 파생형을 이용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M형인가 보군요. 만약 도입된다면 사거리와 페이로드 감소등을 감수하는 일이 있더라도 K-2형 처럼 단축버전으로 도입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투발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