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두 2톤 미사일, 美 유도탄 2~3배 위력…2년 내 전력화

공감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탄두 중량 증가를 만병통치약으로 보는 시선도 우려 스럽구요

누가 뭐래도 핵 전력을 재래식 화력으로 무력화 하거나 대응한다는 부분은 억지가 많죠

늘어난 탄두 용량을 마치 전술핵 수준으로 포장하는 시선들이 많던데 걱정 됩니다.

정보 자산 관련 부분은 뭐 투자는 하는데 사실 그 정도 수준의 능력을 가진 나라가 지구상에 실제 얼마나 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북 지도부를 위협하는 지하벙커를 파괴하는 수단으로 일단 당장에 유용한것은 탄두 중량증가밖에 답이 없으니까요.

다만 북한의 미국위협에대해서 전술핵 재배치같은 여론은 어느정도 여론화가 필요한시점인것같습니다.

북핵 미사일에 의해 미국 본토가 위협당하는 순간 핵우산-확장억제도 깨질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일본도 정치권에서 우리나라와 비슷한 움직임이있죠. 울나라나 일본이나 처지가 비슷한지라...

 미국내 여론이 분위기도 우호적이지는 않지만....어느정도 사전 정지작업도필요하구요.

미군이 사용하는 지하 60m 관통탄의 경우 무게가 13톤이 넘죠 (실제 땅에 부딪히는 무게가 그렇습니다)
물론 탄두는 2톤 정도 되는데...탄두 사이즈만 늘려서 관통력이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지하 벙커를 때릴려면 그 만큼 파고 들어가야 하는데 그건 탄두만 늘린다고 되는게 아니라서요

한국군이 사용하는 현무 미사일이 현재 기준으로 큰것이 10톤 이쪽 저쪽 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연료 포함이죠

그리고 현재 한국군이 운영하는 대부분의 장거리 미사일들이 단일 탄두가 아니라 자탄 형식을 사용하는게 많아서

자탄 탑재량이 늘어가는 것하고 단일 탄두의 관통력이 증대되는 것하고의 차이로 이야기 하는 지하 벙커 파괴하고 

직접 연결되기는..... 시간이 필요 하겠죠. 여하튼 관통탄의 능력은 탄두만 커지는 걸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위에 이야기한 미군의 관통탄 같은 경우 비행기로 투하 하는 이유는 연료나 다른 것들이 차지하는 무게를 억제하고 

해당 폭탄의 전체 무게를 관통력 증가에 주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공군만 폭탄을 쓴다. 다른것 포탄이다라는 이야기가...
여하튼 얼마나 엄청난 탄두를 만들지 모르지만 도움은 되겠지만 탄두만 늘린다고 해결된 지하 벙커는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최대의 문제가 상대방의 핵억지력이라는 차원에서 보면..... 탄두 무게를 늘리는 것은 한계가 있죠
더불어  핵폭탄도 막아낸다는 벙커를 짓는 현실에서 쉽지 않은 부분이라고 봅니다.

사실 핵에는 핵밖에 답이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아니면 엄청난 재래식 화력으로 사전에 완전 초토화할 능력이 있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