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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사브, A26 잠수함 세가지 버전 제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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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navyrecognition.com/index.ph...-from.html

saab-a26.png

 

8월 31일 열린 Submarine Seminar 2017에서 Saab Kockums가 A26 차세대 잠수함 계열의 Pelagic, Oceanic 그리고 Oceanic (Extended Range)의 세가지 모델을 소개했다.


A26 Pelagic


신형 Pelagic은 스웨덴 해군을 위해 설계된 A26의 소형 버전이다. A26 Pelagic은 길이 50m 미만이며 수상 배수량은 1,000톤이다. 항속거리는 10노트 항해시 4,000 해리이며 AIP 모듈의 도움으로 순찰 속도로 20일 이상 운항이 가능하다. 승무원은 17~25명이다.


A26 Oceanic


Oceanic 버전은 스웨덴 해군을 위해 설계뙨 기준형 A26 이다. A26 Oceanic은 길이 65m에 수상 배수량 2,000톤이다. 항속거리는 10노트로 운항시 6,500해리이며  AIP 모듈 덕분에 순찰속도로 30일간 운항할 수 있다.  표준 승무원은 17~35명이다.

 

A26 Oceanic (Extended Range)


새로운 Oceanic (Extended Range) 버전은 스웨덴 해군용 A26 설계의 대형/연장형이다. A26 Oceanic (Extended Range)는 길이가 약 80m 이상이며 AIP 모듈 덕분에 순찰 속도로 50일간 운항할 수 있다. 표준 승무원은 20~50명이다.

 

A26 VLS.png

 

모든 버전에는 Stirling AIP와 디젤 전기추진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사브는 세가지 모두 "요구에 따라 해상/공중/지상 무기 시스템을 장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A26 계열은 순항미사일용 VLS 모듈이 장착되어있다. 세가지 버전 모두 열대와 극해 작전 환경용으로 설계되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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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2017.09.02. 22:03
재래식잠에 VLS 쑤셔넣는게 장보고3만의 기행인줄알았더니만 스웨덴도 저런구상을 할줄이야...

하지만 재래식잠 VLS에서의 SLBM운용이라는 기행을 따라잡을 나라는 북한밖에 없을듯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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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글쓴이 2017.09.02. 22:08
필라델피아

인도가 준비중인 Project 75(i)도 VLS 장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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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2017.09.03. 01:34
필라델피아

장보고3 배치2 도 탄도미사일 운용하지 않나요? 

필라델피아 2017.09.03. 17:49
잔디
배치1부터 운용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이런 미친짓을 하는게 우리말고 북한밖에 없단뜻이었어요
패딩턴 2017.09.03. 19:41
필라델피아

 그게 왜 미친 짓인지 이해가 잘 되지 않네요...더 자세한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필라델피아 2017.09.03. 20:40
패딩턴
일단 핵이 없어서 그렇고요

그 SLBM 크기를 전해들은적이 있는데 그정도크기의 SLBM에 통상탄두를 넣는다는게 참 거시기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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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2017.09.03. 20:55
패딩턴

 일단 가격대비 순항미사일보다 탄도탄이 비쌉니다.또한 여러곳에타격을 줄수있는 수량도 일단 차이가 크죠.

현대 대부분의 군사작전에서 순항미사일 플랫폼화되고잇는 미국/러시아의 최근 잠수함 사용사례를 보면 이해가 빠르실겁니다.

패딩턴 2017.09.03. 21:52
마요네즈덥밥

 미국과 러시아 잠수함 순항미사일 플랫폼화는 근거로 제시될 수 없죠. 러시아와 미국은 이미 본토에서도 적국을 엄청난 탄두로 때릴 수 있는 ICBM들이 있고, 순항미사일들의 경우 전술적 목표들만 상대해도 될 수준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어떤가요? 밀리돔에서 탄두가 '고작' 500kg라고 현무2가 마르고 닳도록 까이는 마당에 탄두를 무려 0.5톤밖에 탑재하지 못하는 현무3 계열들이 전략적인 잠수함기반 타격수단으로 활용되기에 적합하다는 것은 모순이 아닐까요? 더군다나 아음속 비행으로 목표에 도착하는 시간이 현저히 느리고, 종말속도마저 천음속이니 500kg급 탄두의 위력은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그런 환경속에서 현무2 계열들은 최선의 선택입니다. 속도도 마하 X급으로 목표에 도착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극단적으로 짧고, 빠른 종말속도는 관통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현상태만 보더라도 500km사거리의 현무2는 탄두 1톤으로, 300km사거리의 현무2는 그 이상으로 트레이드오프가 가능하며, 이번 협정개정으로 위력은 더욱더 증가하겠죠.

 

 핵탄두가 없다고 탑재자체를 하지 않겠다는 것도 현실에 맞지 않습니다. 최상의 옵션이 없으면 최선의 옵션을 도입해야죠. 최선의 옵션이 모종의 이유로 도입이 불가하면 차선의 옵션을 도입하는 하는게 맞는 것입니다. 옵션의 목표(TCT제거)가 분명하기만 하다면요.

 

 배치2서부터는 가변가스압 VLS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순항미사일도 운용할 수 있으니 탄도탄 탑재를 마다할 필요가 없습니다. 설사 그것이 다소 비효율적이더라도, 최선의 수단이며 도입목표가 확실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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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2017.09.04. 01:28
패딩턴

운용플랫폼의 잠수함 탑재 탄도미사일이 양산이라던가

플랫폼운용 비용상 저렴한가 운용이 적절한가 등 의문점은 많습니다. 

 

 같은 거리 탄두라고할지라도 운용비용은 지상운용체제가 싸죠.

상대적으로 재장전도쉽구요. 가격적 측면에서 굳이 따로 생산할필요도 없습니다.

 

탄도미사일 특성상 타격속도도  빠르고 한반도내 타격할수잇는 영역도 사실상 같고;;;

굳이 배후에서 타격할 필요가 있을지요. 

 

굳이 배후부지로 침투해서 타격이라면 전술 목표로 상대적으로싼

대순항미사일로 표적을 날리는것이 배후기습이라는 목표에 부합한다 생각합니다.

이는 미국 러시아도 실제로 플랫폼으로 운용중이고 실사례가 많아지고잇습니다.

 

적어도 어떤무기체계에 새로운적성국에대해  중장기적인 비전이나 계획이잇는것도아니고;;

그리고 가까운미래 오지 않을 적 무기나 운용개념도 있지 않는 무기도입을 대비해서

미리 도입하자는 논리는 조직에서 조직강화를 위한 예산낭비 의 흔한사례죠.

KFXC103 2017.09.03. 11:07

x형 잠항타가 부럽군요 장보고 배치2에 x형 잠항타가 적용되기를 빌었는데 지금은 어떠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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