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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UAE와 C-2 수송기 판매 협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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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asia.nikkei.com/Politics-Economy...aft-to-UAE

일본이 완성된 방산 장비의 수출 성사 직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가 항공자위대의 치신 C-2 수송기를 UAE에 판매를 고려하고 있다고 토요일 Nikkei가 확인했다.


정부 부처들은 이미 UAE에 기체 관련 사양과 기타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양국은 C-2를 UAE에 보내기전에 필수적인 단계인 방산 장비 및 기술 이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해야 한다.


가와사키 중공업(Kawasaki Heavy Industries)이 개발한 C-2는 항속거리가 7,600km로 항자대가 사용하고 있는 록히드마틴 C-130 허큘리스의 약 두배가량이다. 또한, C-2는 20톤을 운반할 수 있으며 C-130의 네배에 이른다.


C-2는 상륙 및 전투차량 탑재가 가능하도록 충분히 넓고, 원격기 도서에 대한 임무를 다룰 수 있다. 가격은 190억엔(미화 1억7천3백만 달러)다.


방위성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UAE는 C-2 여러대를 구입하기 위해 일본에 접근했다고 한다. 방위성은 경제, 무역 및 산업부와 함께 UAE에 기수 ㄹ정보를 제공했다. 양국 정부는 현재 최종 가격과 항공기 숫자를 협상중이다.


일본은 현재 분쟁이 벌어지는 국가들에 대해 방산 장비와 기술 수출을 금지하고 있는데, UAE가 예멘을 공격한 사우디 주도 연합군의 일부임을 고려한다면 곤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일분 정부가 판매 성사 여부를 심사하는 동안, 다른 방위성 관계자는 예멘에서 "UAE가 개입을 주도하지 않고 있어" 거래가 성사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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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칸 2017.08.27. 15:37
헌데 UAE 애들 계약파토낸게 어제 오늘일이 아니던데...이것도 영
필라델피아 2017.08.27. 16:30
C-130의 4배가 20톤은 아닐텐데 말이죠...

찾아보니 최대 적재량은 37톤가량이네요
패딩턴 2017.08.27. 17:11

C-2의 항속거리가 C-130의 2배라는 주장에도 심각한 의문이 듭니다.

 

xFnff.png

출처: https://aviation.stackexchange.com/questions/14944/why-does-an-aircraft-as-big-as-the-airbus-a400m-use-turboprops

 

J형 기준이긴 하지만, 자료를 살펴보면 C-130은 12t 적재시 항속거리는 약 3000~3100해리정도 나오겠군요. 0t 적재시는 대충 3500~3700해리정도 찍을 것 같고요.

 

C-2의 경우 12t 적재시 항속거리는 3510해리이며 0t 적재시 약 5400해리입니다. (https://thaimilitaryandasianregion.wordpress.com/2015/11/05/kawasaki-c-2-military-transport-aircraft/)

 

 결론적으로 동일화물적재시 두 기종은 그렇게 큰 편차를 보이지않으며, 0톤 적재시도 C-2의 항속거리가 약 31% 정도만 길 뿐입니다.

 

 애초에 C-2의 성능이 130보다는 우수한 성능이긴 하지만, 130의 2배니 4배니 할정도로 고성능을 목표로 한 수송기가 아닙니다. 항공기의 크기가 커진다고, 연료탑재량이 늘어난다해도 항력과 자중 때문에 항속거리는 생각만큼 그렇게 팍팍 늘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음..저 기자의 신뢰도가 심히 의심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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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글쓴이 2017.08.27. 17:27
패딩턴

일본이나 한국이나 심지어 미국이나 유럽도 언론사들 잘못된 정보는 넘쳐납니다.  

aviation week나 jane's도 실수하는데 일반 언론사들이 어련할까요.

패딩턴 2017.08.27. 23:57
폴라리스

하긴...해외 군사전문사이트들도 오류가 있긴 있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적당히 걸러들어야겠군요. 

ranger88 2017.08.27. 17:38
UAE가 굳이 가와사키 C-2를 사느니 훨씬 운용대수가 많고 제조국들과의 관계도 좋은 에어버스 A400M을 사지 않을까요? 독일인가 스페인인가에서 자국 도입대수를 줄이고 나머지를 타국에 매도한다고 본 적이 있는것 같은데..
아랍국가들이 프랑스나 독일 이탈리아쪽 무기를 많이 사는게 어제 오늘일도 아니고 여러모로 A400M이 유리해 보입니다. 저 기사가 일본 닛케이신문꺼라는걸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신문들이 FA50이나 수리온 밀어주는 기사내는거랑 비슷한 경우 아닐까요?
fatman1000 2017.08.27. 18:01
ranger88

- 제가 보기에 신뢰와 전통의 C-17은 이미 라인이 닫혔서 구할 수 없으니, 그나마 대안이라고 할 수 있는 A-400M와 C-2를 둘 다 찔러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언론에 공개된 것만 봐서는 A-400M보다 C-2가 더 신뢰할 만 하기는 한데, C-2가 진짜 문제가 없을지는 정보가 너무 없으니. 호주 잠수함 사업 할 때 호주해군이 일본 잠수함에 대해서 실제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는 러시아제 잠수함보다 적다 이런 말을 했던 적이 있었을 정도로 일본 무기들의 정보 공개 수준이 낮은 것도 사실이니 말입니다.

fatman1000 2017.08.27. 22:40

- 기요타니씨 블로그에 가보니 아니다 다를까 저 니케이 기사를 까고 있네요... 기자가 수송기의 기본 스펙도 모르고 기사를 쓰고 있다. UAE C-2 도입 떡밥은 이미 몇년전부터 나왔다. 현재 C-2는 구조강도 문제로 인한 중량증가로 초기의 수송량-항속거리가 줄어들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미 C-17을 운영 중인 UAE가 비슷한 가격에 탑재량이 절반인 C-2를 진짜 도입할까에 대해서도 의심하고, 기요타니 씨는 브라질이 개발 중인 KC390이 오히려 더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중동국가들의 의뭉스러운 무기도입 관행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네요...

 

ps 자세한 C-2 성능에 대한 정보가 의외로 없는 듯 싶네요. 구조강도 문제 등으로 인해서 초기의 기대성능이 나오지 못할 가능성이 커서 그런지, 기요타니씨가 C-2 수송기의 수송량-항속거리 정보를 알아볼려고 취재를 하는 것 같지만, 자세한 정보를 얻지를 못하고 있는 듯 싶습니다. 그나마 나오는 이야기는 최대탑재량을 탑재할 경우 연료탑재량이 극단적으로 낮아진다 정도...

냐고 2017.08.27. 23:54
fatman1000
일본은 정말 자국 무기에 관한 정보를 지나치게 보호하는 것 같습니다...
KFXC103 2017.08.28. 10:37

이 기사 쓴 신문사가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평가받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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