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무인 전투기 개발에 있어 국내 회사들에게 의존할 것이라고
사진: 인도의 Rustom-1 UAV
인도는 미국의 General Atomics가 제작한 Predator와 유사한 첫 무인전투기(UCAV)를 개발하고 제작하는데 국내 기업들에게 의존
할 것이라고 합니다.
국영 DRDO가 Rustom-2 UCAV 개발과 프로토타입에 80%를 투자하고 나머지 20%는 인도 민간 방산업체들이 부담할 예정입니다.
DRDO는 처음으로 자신들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프로토타입을 개발할 민간 회사들을 초대했습니다.
이것은 인도 국방부가 Rustom-2를 DRDO와 국영 HAL이 제작하기로 결정한 것을 뒤집는 것이라고 국방부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국방부 소식통은 Rustom-2 프로젝트는 정부가 투자하는 "전략 인도(Strategy India)" 카테고리에 따라 개발되고 있어 민간 회사
들은 프로토타입을 자신들의 비용으로 제작하고 프로젝트를 위해 경쟁해야하는 것에 대해 미온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략 인도" 카테고리에서, 정부는 프로토타입 개발에 80% 이상을 투자하고, 나머지 20%는 선정된 민간기업이 부담하게 된다고
국방부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국방 애널리스트인 Nitin Mehta씨는 "새 정부가 장려하고 있는 '전략 인도' 카테고리는 국방 프로젝트 개발에서 민간 회사들의
많은 참여를 보장할 적합한 경제적 명제다"라고 밝혔습니다.
인도 국내 방산 메이저인 Larsen & Toubro (L&T) 최고 경영자도 인도 국방부가
수량 미상의 Rustom-2 UCAV에 참여하는 것에 동의했다고 밝히고, L&T는 정부가 프로토타입 개발에 투자하기 때문에 프로젝트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최고 경영자는 "Rustom-2에 재정적인 참여는 현재 약속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는 2006년부터 Rustom-1 UAV를 개발했고 처음에는 국내 방산회사들의 참여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국방부가 정부로 부터 선
정된 회사들의 참여를 확답받지 못하자 민간 부분 방산회사들은 아무도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HAL이 생산을 담당했습니다.
중량 1,800kg의 Rustom-2의 페이로드는 350kg이며, 48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합니다. 두개의 100마력 엔진이 고도 36,000 피트
이상에서 항속거리 100km 비행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Rustom-2 개발 비용은 약 2억 달러로 예상됩니다.
인도 국내 민간방산회사들에는 L&T, Tata Power SED, Mahindra Defence System, Data Patterns India Pvt. LTD 그리고 Bharat
Forge Ltd가 포함됩니다. 이들 회사들은 Rustom-2 프로젝트를 위해 경쟁하는 선두주자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방부 소식통은 Rustom-2에 대한 삼군의 초기 요구량이 75대라고 덧붙였습니다. Rustom-2은 각 기당 5백8십3만 달러가 될 것으
로 보입니다.
10년이상 만지작 거리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