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보잉사와 EA-18G 생산 속도 조절에 대해서 논의중

http://www.reuters.com/article/2014/12/19/boeing-fighters-idUSL1N0U302020141219

미 의회가 추가로 15대의 EA-18G 전자전기 구매를 위한 추가 자금을 승인한 이후 미 해군이 보잉사와 세인트루이스의 생산공장
을 2017년말까지 운영하기 위하여 생산 속도를 줄이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은 기존에 보잉과 맺은 EA-18G 그라울러와 F/A-18 슈퍼호넷 계약을 수정하여 의회가 승인한 2015 회계년도의 추가 전투기
구매예산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 해군 공중전시스템 사령부의 Rob Koon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화요일에 오바마 대통령이 2015 회계년도 지출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여기에는 추가로 15대의 그라울러 전투기를 위한 14억 6천
만 달러가 포함되어 있고, 현재 매달 3~4대의 생산속도를 늦추기 위해 1억 달러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매달 3대를 대신하여 두대씩 생산할 경우 보잉은 전투기 주문을 2017년 말까지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가능
한 오랫동안 라인과 관련된 기구들과 일자리들을 보존할 수 있게 됩니다.

Koon 대변인은 생산라인의 "연장"에 필요한 비용 또는 양측이 계약 수정에 합의했는지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습
니다.

보잉사의 Caroline Hutcheson 대변인은 회사는 추가 예산이 주어진다면 2017년말까지 전투기 라인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며 미
해군과 이미 주문된 양에 대한 인도를 늦추는 계약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보잉사는 미 해군과 가능한 추가 주문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으며 미 국방부와 2016년 회계년도 예산 요구안을 마무리짓
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의 2016 회계년도 예산안의 일부 사항이 공개되었는데, 미 해군 사령관인 Jonathan Greenert 제독은 지난달 로이터 통신과
의 인터뷰에서 해군은 이 기간중 그라울러의 추가 주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해군은 AESA 레이더를 갖추지 않아 적의 공격에 취약한 보잉 F/A-18E/F Block 1 137대에의 업그레이드를 시작하거나 또는 교
체하는 것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군의 Rob Myers 대변인은 의회가 2015 회계년도에 추가 전투기 자금을 배정하여 해군이 요구한 "적절한 공중 전자전(AEA) 자
산"에 대한 해군과 합동군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예산은 해군이 미래에 더 많은 전투기를 주문할 수 있는 옵션을 유지하도록 도왔으며, 국방부가 해군의 "합동 전자전
및 고역기 요구"에 대한 평가를 계속 했다고 밝혔습니다.

2016 회계년도의 전투기 구매 예산은 2018년에 사용됩니다. 보잉사는 생산비용을 경제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최소 매달 두대의
전투기를 제작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보잉사는 미 해군이 주문한 F/A-18 슈퍼호넷 563대중 527대, 그라울러 138대중 114대를 인도했습니다.

* F-35에 대해서 국가간 전쟁을 제외하고 다른 기체들과 별다를바 없다는 평가를 내린 캐나다 사업을 위해서라도 버티려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