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신형 초음속 표적 개발 계획

미 해군이 다단 초음속 표적(MSST, Multi-Stage Supersonic Target) GQM-173의 취소 이후 최신 초음속 표적 노력으로 AQM-37 재고가 줄어들면서 이를 대체할 새로운 초음속 항공기 표적을 개발할 계획이다.

8월 1일 미 해군 항공사령부 NAVAIR가 공개한 획득 공지에 의하면. 신형 표적은 전술 탄도 및 고각 미사일 프로파일은 물론이고 고고도 순항 궤적 능력을 갖춰야 한다.  NAVAIRㅇ 의하면, 이 표적은 AQM-37의 교체 뿐만 아니라 미래 초음속 표적 능력을 고려할 수 도 있다고 한다.

Alliant Techsystems의 MSST 개발에 어려움을 겪은 후, 미 해군은 2015년 9월 프로그램을 취소했다. 아음속 순항에서 초음속 종달 단계로 전환하면서 다단계 초음속 대함 순항미사일 위협을 복제하는 MSST는 2011년 첫 비행을 비행을 했고 2012년 처음 발사되었다.

하지만 NAVAIR의 대공 표적 및 디코이 프로그램 메니저인 Tom Cecil 대령은 FlightGlobal에게 최근에 조사된 자료에 기술된 초음속 표적은 MSST GQM-173을 대체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현재 AQM-37 표적이 소모되면서, 해군은 일반적인 초음속 표적을 위한 가용한 교체 옵션을 탐색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MSST 프로그램이 취소되었지만, 해군은 여전히 AMDR(Air and Missile Defense Radar)을 위해 개발된  Advanced Electronic Threat Generator (AETG)를 사용하여 전투 시스템에 MSST의 위협 행동의 주요 부분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MSST는 표적에 지그재그 하기전 거의 극초음속에 도달하는 수상 스키밍 미사일인 러시아 Novator의 3M54 Klub를 모방하기 위해 설계된 반면, 해군의 최근 미사일 노력은 특정한 위협을 모사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해군은 대신, 표적은 다양한 대함 순항미사일의 위협을 모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