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유럽 사령관이 "군사적인 셍겐 지역-자유통행지역" 추진중

9월 군대를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 미 육군 유럽 사령관이 유럽 전역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더 나은 방법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군사적인 셍겐 존(Schengen zone, *1985년 유럽 26개국이 서명한 자유통행지역)이 그 목표를 달성하는 가장 최선의 방법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번달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미 육군 주도의 Saber Guardian 훈련에서 Ben Hodges 중장은 새로운 위기를 인식하고 대응 방법을 결정하는 속도인 "조립 속도"를 개선하는 것 외에도, 위기를 예방하거나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장군은 "이 훈련이 우리의 조립 속도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동맹군을 유럽전역에서 흑해지역으로 이동시키고 이동의 자유에 대한 도전을 받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

Hodges 장군은 "무엇보다도 우리는 이민자들이 빠르게 유럽을 건널수 있는 것처럼 군 호송부대가 유럽을 가로지를 수 있도록 해줄 셍겐 지역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지금 당장은 그렇지 않다."

유럽의 셍겐 지역은 26개국으로 구성되어 있고 참가국간에 여권없이 여행할 수 있고, 본질질적으로 영토를 여행 목적의 단일 국가로 취급한다.

Hodges 장군은 군사적인 셍겐 지역은  예를들어, "만약 아주 짧은 시간에 기갑여단을 이동시킬 수 있다면" 아직 진행하지 않은 침입자에게 메세지를 보낼 것이라면서 정치 지도자들에게 더많은 유연성을 줄 것일고 설명했다.

1월부터 유럽에 장갑여단 전투팀과 전투항공여단의 순환배치를 시작한 이후, 미 육군은 이 지역의 러시아 침략을 막기 위해 러시아 국경 인근 국가들로 대량의 장비와 병력들을 이동 시키는 연습을 진행했다.

Saber Guardian 훈련을 위해, 미 육군은 순환배치되는 ABCT의 대다수를 신속하게 폴란드와 다른 나라들로부터 루마니아로 이동시키면서 M1 에이브럼스 전차, 브래들리 장갑차 그리고 팔라딘 자주포를 가져왔다.

하지만, 국경 너머로 군대와 중장비를 이동시키는 과정은 개선되었지만 개선의 여지는 많이 남아있다.

Saber Guardian 훈련동안 다른 훈련으로 이전하는 동안 중간에 Hodges 장군은 Defense News와 함께 자신의 UH-60 헬기로 불가리아 Bezmer 공군기지에서 루마니아 Capu Midia로 이동하면서 세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루마니아의  M.K 공군기지로 잠시 멈춰야한다는 정보를 알려졌다.

M.K 공군기지에서의 세관 확인이 지연되면서 사령관의 일정도 1시간 정도 늦춰졌고 그의 타이트한 일정도 흑해에서의 단거리 대공방어 시스템 실사격 훈련을 놓쳤다.

Hodges 장군은 미군이 주도하는 군사 훈련동안 한 참가국에서 다른 참가국으로 군 관계자들이 이동하는 유연성의 부족하다는 점에 대해서 불만을 느꼈다.

나중에 몇번의 전화와 이메일로 스톱오버는 우회되었다. Hodges 장군은 Capu Midia 훈련에은 시간을 맞추었지만, 이 경험은 군대가 원할하게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작업해야하는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행정업무(red tape)의 좋은 예다.

Hodges 장군은 네덜란드 국방부장관이 최근 EU에 그런 영역을 만들자는 제안서를 제출한 것을 지적하고 군사적 셍겐 지역을 고려할 때 약간의 진전을 보았다고 말했다.

NATO 채널을 통한 옹호론자였던 Hodges 장군은 그의 이전의 접근법에 대해서 "처음에는 잘못된 길을 가고 있었을 것이며 그들이 더 적절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EU는 아마도 내가 시작해야만 했던 곳일거다."라고 했다.

나토도 그런 합의의 유용성을 보기 시작했다. Hodges 장군은 나토 Jens Stoltenberg 사무총장과 "이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군사적 셍겐 지역을 세우는 것이 얼마나 간단할지 어려울지는 아직 모른다.

Hodges 장군은 Defense News에게 불가리아 Bezmar 공군기지에서 아침에 군용기 13대가 수백명의 낙하산병을 투하한 뒤에 일대일 인터뷰에서 공수 통관을 실천한다는 측면에서 그 자체로 위업이라고 언급하고 "간단하고 공정하고 범위가 제한된 합의를 체결하는 것은 실제로 상대적으로 간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밝혔다.

이 항공기는 헝가리에서 이륙후 기내 승인을 통해 루마니아와 불가리아를 지나갔다.

Hodges 장군은 "만약 유럽 연합 또는 동맹 소속 국가 지도자들이 이를 이해한다면, 즉각적인 개선을 시작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폴란드는 이미 내부적으로 이일을 해왔다. 리투아니아와 라트비아는 내부적으로 해왔다. 다른 국들은 꺼릴 것이다."라고 했다.

군사적 셍겐 지역을 세우는 것은 이동의 자유를 허용하기 위해 국가들간의 법규와 규정을 변경해야할때 큰 질문이었다.

장군은 "우리는 EU 도로법과 규정을 복종하고 각국의 주권을 존중하면서 각국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액화연료로 가득한 유조차를 가져갈 수 없고 다른 주에서 다른 주로 운전할 수 없다면 미국에서 운전할 수 없다. 나는 그보다 절 제한적인 것을 기대하지는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들 국가들이 국방을 위해 GDP의 2%를 지출하겠다는 나토의 약속을 지키는 것에 대한 기여를 이야기 할때, Hodges 장군은 철도와 자동차와 같은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며 위기 상황에서 병력과 장비의 신속한 이동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장군은 군사적 셍겐 지역이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동맹국으로부터 도움을 끝을 받을  가능성이 큰 국가들 - 러시아와 가까운 발트해와 다른 국가들 - '문을 두드릴때 "헤이, 우린 이걸 할 수 있어야해"'라고 해야한다고 했다.

Hodges 장군은 "원할 경우 동맹국이 부대를 부대는 것이 덜 긴급할 것"이라면서 "향상된 이동의 자유를 위해 유럽주둔 미 육군이 요구하는 것 이상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