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STX 프랑스 일시적 국유화로 주식 매각 작업 중단

프랑스가 STX 프랑스 조선소를 일시적으로 국유화할 계획을 발표하여 이탈리아와 논쟁을 촉발시켰고, 오랫동안 기다려온 유럽의 분산된 해군 산업을 통합도 저지되었다.

목요일(27일) 프랑스 Bruno Le Maire  재무장관은 파리에서 일시적인 국유화는 "해군 건설에 대한 프랑스의 전략적 이해"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이탈리아 국영 조선업체 핀칸티에리의 CEO가 유럽에서 유일하게 항공모함을 건조할 수 있는 큰 야드를 가진 STX 프랑스를 장악하여 유럽에서 "해군 에어버스"를 창설하려던 계획에 반격한 것이다.

이번 국유화 계획은 국가 경제 회복을 요구한 전 로스차일드 투자은행 은행가인 마크롱 대통령이 후원하는 최초의 중요한 사업 개입이다.

Le Maire  재무장관은 "우리가 방금한 선제적 결정은 우리에게 더 나은 협상가 좋은 합의를 위한 시간을 주기 위한 일시적인 결정이다."라고 말하고 프랑스 남부에 있는 조선소를 언급하면서 "Saint-Nazaire  조선소를 국가 소유로 남길 의도는 없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 금융 및 경제개발 장관은 목요일(27일) "두 유럽 국가간 관계 수립을 위해서 민족주의와 보호주의는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이런 움직임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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