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호주와 MQ-4C 트리톤에 대한 MOU 체결 준비중

Inside Defense가 입수한 선정 획득 보고서(SAR)에 의하면, 미국이 3월 P-8A 포세이든 해상초계기를 보완하기 위한 MQ-4C 트리톤 무인 시스템을 최대 7대 도입할 수 있는 호주와 MOU에 서명할 예정이었다.

문서는 또한 독일도 Euro Hawk 기를 대체할 트리톤 최대 4대를 위해 2018년말에 제안 및 수락 서한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SAR를 통해 캐나다, 이론, 노르웨이 그리고 영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들도 트리톤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리톤은 시원한 기후에서 운용할 국가들을 위해 방빙 능력이 장착되어 있다.

문서는 "MQ-4C 트리톤에 장착된 임무 센서는 360도 레이더와 EOIR를 제공한다."고 밝히고 있다. "해상 검색 작전을 위해 시스템을 최적화하는 추가 기능에는 자동 식별 장비(AIS)와 ESM( Electronic Support Measures) 시스템이 포함된다."

SAR는 노드롭그루만 MQ-4C의 대당 평균 획득비용이 초기 개발에서 추정된 1억7천7백3십만 달러 보다 낮은 1억7천1백7십만 달러라고 쓰여있다.

Inside the Navy는 최근 8월에 처음으로 미국 대륙 밖으로  트리톤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미 태평양 함대와 미 함대 사령부 사령관들은 해군 작전사령부 사령관에게 미 태평양 함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괌에 배치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