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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중국 해군이 아태지역의 맹주로 부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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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shephardmedia.com/news/defen...a-pacific/
중국의 해군 함정 생산 속도가 아태지역에서 중국 해군이 미 해군의 구조와 능력을 빠르게 따라잡도록 하고 있다. 소식통은 중국이 이 지역에 대한 안보 보장자로서의 지위를 미국으로부터 대체할 것을 염두에 두고 있고, 그 지위를 사용하여 지역 국가들에게 속국의 역할을 강요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의 해군 분석가인 Chris Cavas는 중국의 해군 현대화 노력은 전적으로 미 해군의 전투함 구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해군은 미 해군의 구축함, 프리깃, 군수함, 지원함 그리고 이제 항공모함이 함께하는 "군형적인 함대 컨셉"을 모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Type 052D 구축함, Type 054A 프리깃 그리고Type 056A 코르벳과 같은 전투함정을 계속해서 대량 건조하고 있다.  Cavas씨는 "중국은 애기들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배수량 10,000톤의 Type 055급 순양함 네척을 건조하고 있다. Type 055는 대공방어, 순항미사일 방어, 대잠 및 대함미사일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는 "중국 해군은 무시할수 없는 군대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Cavas씨는 Type 055급의 YJ-18 대지/대함 순항미사일 120발을 발사할 수 있는 VLS를 갖추고 있어 "미 해군의 문제"라고 밝혔다. "중국제 대함미사일에 대한 우리의 대책이 효과가 있는지 여부는 분명치 않다."고 했다.

중국 해군은 또한 30대의 헬기를 갖출 최초의 평갑판형 상륙함인 40,000톤급 Type 075(Type 081이라고도 함)도 건조하고 있다.

대만 타이페이에 있는 전략연구학회(Society for Strategic Studies) 수석 연구원이자 전 대만 해군 장교인 Ching Chang씨는 중국의 함정 건조 철학은 양적 변화에서 질적 변화라고 알려진 이념적 변증법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Chang씨는 "진화론적 노력을 통해 결과를 창출함으로서, 혁명적인 새로운 종류가 탄생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중국 해군 건조 활동에는 - 혁명 - 진화 - 혁명 - 진화 라는 주기적인 패턴이 있다." 그는 이것이 중국 본토 해군 건함의 일반적인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Type 052C 이지스 구축함은 혁명적이고, 후속되는 약간 수정된 함정은 Type 055에서 다시 혁명적인 단계가 시작될때까지는 진화적이었다. Chang씨는 "한번의 큰 진전 뒤에는 일련의 작은 개선이 뒤따른다" 라고 밝혔다.

Cavas씨는 중국은 자신들의 함정을 위해 외국의 이중용도 시스템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네덜란드, 러시아제를 사용했지만, 현재 시스템들은 독자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해군 분석 센터(Center for Naval Analyses) 선임 연구원인 Roger Cliff씨는 한가지 약점은 사용된 추진 시스템이지만, 우크라이나제 GT-25000 설계를 진화시킨 QC-280 가스터빈으로 그걸을 해결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중국이 언제 수상함을 핵추진으로 전환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의문이 남아있다. AMI 인터네셔날 선임 분석가인 Rick Dorn씨는 핵추진 Type 095 공격잠수함과 Type 094 탄도미사일 잠수함 을 개발했기 때문에, "그들이 원자로를 수상함 아마도 항공모함을 넣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라고 말했다.

Chang씨는 핵을 추진력으로 하는냐는 시간문제이며 함정용 핵연료봉 기술, 최종 처리 기술, 함정용 핵반응로 제어 및 증기터빈 통제 기술의 몇가지 핵심 요소가 결정에 영향을 줄것이라고 밝혔다. Chang씨는 중국은 이런 필요한 기술들이 성숙될때까지는 핵추진 수상함을 향해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이 극복해야하는 어려움중 하나는 대형 항공모함을 건조하는 것이다. 현재, 옛 소련제 항공모함이었던 55,000톤급 Liaoning은 스키점프 발진 시스템을 사용한 훈련 플랫폼이다.

Shandong으로 명명되고 Liaoning에 기지를 둔 두번째 항공모함은 2020년에 취역할 것이다. 현재 건조중인 세번째 항공모함은 사출기 시스템을 갖춘 100,000톤의 표준적인 평갑판형 항모가 될 것이다.

Cliff씨는 진정한 도전은 중국이 해양 환경과 수천번의 발사를 견딜 수 있는 사출기를 만들 수 있는지라고 밝혔다. "그것은 사소한 도전이 아니다. 증기 사출기를 뛰어넘고 전자기 사출기 시스템으로 바로 갈 수 있다는 추측도 있지만, 그것은 예상보다 더 힘든 것이기 때문에, 나는 중국의 첫 항모는 증기 사출기를 갖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독일 kiel의 아태지역 전략 및 안보센터( Centre for Asia-Pacific Strategy and Security) 수장인 Sarah Kirchberger씨는 중국은 증기 사출기와 전자기 항공기 사출 시스템을 시험하고 있으며, 이런 분야에서 충분한 역량을 개발하고, 선택한 기술을 새로운 선박 설계에 통합하는 것이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우리는 일반적으로 시제품을 괴롭히는 문제를 볼수 있을 것이며, 해결하는데 몇년이 걸릴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Kirchberger 소장은 테클을 걸 다른 기술적 도전은 새번째 항공모함의 추진설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평갑편형 항모를 위해 핵추진은 분명한 선택이지만, 중국이 잠수함에 탑재한 다른 유형의 핵추진 설비를 운용하고 있더라도 이를 개발하는 것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도전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Kirchberger 소장은 1989년 서방의 무기 금수에 따라 중국이 직면했던 어려운 상황에서 비추어 볼때 지난 20년간의 해군 현대화와 조선술 노력에서 중국이 이룩한 조목할만한 진전을 고려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중용도 기술을 제외하면, 중국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제한된 협력을 해왔으며, "해군 함정 건조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

하나는, 중국이 전투함 설계에서 "다양한 프로토타입을 동시에 건조하면서 외국 모델을 연구하고, 모든 주요 수상함 종류의 양산을 위한 자국 설게에 성공적으로 착수"하는 실험적인 접근을 하는 것이다.

Kirchberger 소장은 중국의 이전의 접근방식은 결과적으로 "여러 군수 및 교육 문제에서 직면한 이질적인 함대"였지만, 이로서 작전 준비태세의 향상을 포함한 "규모의 경제 효과"의 장점을 얻었다고 밝혔다.

두번째, 이전의 중국 전투함과 현대적인 전투함을 비교할때 건조 품질 자체가 현격하게 향상되었다. 중국운 현대적인 건조 방식을 성공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용접 기술도 매우 높아졌다.

Kirchberger 소장은 새로운 선박 설계가 외부에선 좋게 보이지만, 선체 설계는 네트워크 중심전이 가능한 해군력을 건설하는 것과 관련된 도전의 일부에 불과하다는 점에 유의해야한다고 밝혔다. 중국이 직면한 중요한 도전 과제는 이제 시스템 통합과 합동성에 대한 것이다.

현대적인 "정보화된" 전투함은 "단순한 시스템이라기보다 시스템의 시스템"이며, 과거에 필요했던 것보다 훨씬 정교한 수준의 시스템 통합이 필요하며, 이는 외부에서 크게 보이지 않는 부분이다.

"상대적으로 작은 선체는 전력이 많이 부족하고 민감한 센서장비를 통합하는데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중국도 다른 해군과 비슷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가정할 수 있다." 또한, 이런 기능에는 엄청난 컴퓨팅 능력과  고도로 전문화된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따라서 문제는 이것을 모두 유기적으로 통합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이러한 시스템과 구성 요소 각각을 개별적으로 개발해서는 안되며, 보안 데이터 링크와 수병, 해군 항공병 그리고 연안기지 인언을 위한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훈련도 필요하다.

투명성이 결여되고 실패가 미확인으로 남기 때문에, 외부 분가들은 공개 소스로부터 중국 시스엠 통합 노력의 실제를 평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다.

AMI International의 분석가인 Craig Beitinger는 중국 해군 작전이 지역적으로 집중되어 있지만, 함대는 인도양으로 뻗어가고 해적 퇴치 작전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중해에서도 독자적인 작전을 실시하고 있다. 2015년 러시아와의 Joint Sea 2015 해상 훈련은 중국 해군 활동/개발의 하일라이트이며 러시아와 다른 해군과의 상호 운용성을 증진시켰다.

Cavas씨는 "성숙의 일부는 2008년 해적퇴치임무에서 시작되었고, 이들 임무동안 미 해군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동의했다. 이것은 중국해군이 자신들의 해안을 넘어서 다른 해군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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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17.07.17. 08:19
우리도 순양함 급을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type45 2017.07.17. 09:48
chevrolet23

세종대왕급이 순양함 클래스입니다.

물늑대 2017.07.17. 09:55
chevrolet23

우리 세종대왕급도 톤수로만 따지면 만재배수량이 만톤이 넘으니 순양함이죠. ^^;;;

미국의 이지스 순양함인 타이콘데로가급과 맞먹죠(무게와 폭은 더나가고. 길이가 좀 작죠)

다만, 분류를 구축함으로 해서 구축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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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글쓴이 2017.07.17. 16:54
chevrolet23

순양함급이 할 수 있는 일이 뭔지를 고려해야하지 않을까요? 

빅맨 2017.07.17. 10:35
우린 잠수함. 스탤스 전투기 초음속 공대함미사일. 장거리지대함미사일. 대함탄도미사일로 가야죠. 중국과 똑 같이 많이 만들숭 없으니까요~~
몇백키로이내 접근금지 시켜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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