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미스트랄급 상륙함 대공방어에 어벤져 시스템 이용

 

이집트 국방부가 AN/TWQ-1 Avenger를 미스트랄급 헬기 상륙함(LHD)의 단거리 대공방어를 위해 갑판에 투입했다고 확인해줬다.

수년간 이집트 공군에서 운용한 어벤저는 개조된 험비에 여덟발의 스팅어 미사일을 장착한 유인 포탑이 장착되었다.

새로운 해상 역학에 대한 확인은 7월 12일 공개한 프랑스 해군과 함께 실시한 Cleopatra 2017 합동훈련에 대한 영상을 공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이집트의 미스트랄 상륙함은 최소한 3대의 어벤저가 갑판에 묶여 있었고 표적 스캐닝하는 것처럼 포탑이 회전했다.

어벤저와 비슷한 차량 두대는 이전에서 이집트 미스트랄에서 목격되었고, 일상적인 관행이 되었다고 보고 있다.

이집트의 미스트랄급은 프랑스가 러시아를 위해 건조했고 단거리 대공방어를 위해 이글라-S 미사일과 AK-630 기관포를 장착한 3M-47 Gibka 포탑 두개를 갖출 것으로 예상되었었다. 그러나, 이 LHD들은 러시아가 크림 반도를 병합한 후 유럽 연합이 제재를 가하자 러시아로 이전되지 않았고, 이집트는 러시아제 시스템을 장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 배들을 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