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방성, 미 해병대에게 퀸엘리자베스 항모에서 F-35B를 운영할 것을 제안
http://www.bbc.com/news/uk-30209960
영국 국방성 관계자가 영국 해군이 자신들의 F-35B 배치가 늦어질 것으로 보이자 미 해병대에 F-35B를 퀸 엘리자베스에 운영할 것
을 제안했다고 BBC가 보도했습니다.
영국은 첫 F-35 편대를 2018년부터 운영할 계획이지만, 이 계획은 더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국방성은 얼마나 지연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원래 계획으로는 2021년부터 영국 해군이 해상에서 F-35 비행대를 운영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계획이 달성되더라도 퀸
엘리자베스 항모가 배치되는 시점과 영국 해군 항공대의 배치시점간에 간격이 발생합니다.
영국은 지난달에 4대의 F-35B를 주문했습니다. 영국 국방성은 이번 주문으로 퀸 엘리자베스 항모에서 "영국 조종사가 모는 영국
F-35B"를 제시간에 시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구매 비율이 내려가면서 비행대 편성이 늦어질 것이라고 군 내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 항모를 놀릴 수 없어서 미 해병대에게 임시 배치를 요청한 듯 합니다.
영국 해군 기체를 받기 전에 영국 해군 항모 승조원들에게 F-35B와 관련하여 미리 경험하게 할 수 있겠네요.
벌컨팰렁스 2014.11.28. 02:27
이거 왠지 국적기가 취항하지 않는 지방공항에 보조금을 주고 외국항공사를 유치하는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물론 양자가 똑같지는 않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