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56억 달러 규모의 F-35 LRIP 11 수정 계약 발표

미 국방부가 F-35 JSF 74대에 대한 LRIP 11 생산에 대한 56억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7월 7일 원제작자(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와 체결한 이번 계약은 미 공군용 F-35A 48대, 미 해병대 F-35B 18대, 그리고 미 해군과 해병대용 F-35C 8대를 포함하며 55억7천만 달러다. 작업은 2020년 12월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수정 계약은 32억 달러에 이르는 2015년 말 발표된 Lot 11 계약을 대상으로 한다. 이 이전 계약에는 미 공군, 미 해군, 미 공군 뿐만 아니라 호주, 이스라엘, 일본, 노르웨이, 한국, 터키, 네덜란드, 그리고 영국이 포함된다.

LRIP 11은 F-35A/B/C 145대 가량이 포함되며, 가장 싼 F-35A의 (엔진 포함) 대당 비용은 (LRIP 10) 9천4백6십만 달러와 (LRIP 13) 8천5백만 달러 사이가 될 것이다.

LRIP 11은 최근 파리 에어쇼에서 록히드마틴 관계자들이 발표한 F-35 블록 구매 제안을 앞두고 마지막 게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회사가 고려중인 블록 구매는 LRIP 12에서 14를 포함하며 2021년까지 연간 약 20억 달러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록히드마틴 F-3 수석 부사장이자 총괄 책임자인 Jeff Babione는, 블록 구매는 440~460대의 항공기가 대상이 될 것이며, 이것은 지금까지 계약된 모든 LRIP 롯트 만큼 많은 양이라고 밝혔다. 블록 구매의 촛 비용은 (유지 및 지원 포함) 350억~400억 달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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