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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벨리 업체들의 소형 위성들이 북한 미사일 추적을 도울 것이라고

폴라리스 폴라리스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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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nytimes.com/2017/07/06/world...siles.html
7월 4일 북한이 첫 ICBM을 발사하기 수년전에 미 국방부와 정부 전문가들은 북한이 빠른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정찰 위성은 너무 미미하여 미국이 미사일 발사 준비를 보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들은 미국의 조기경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 그리고 미사일이 발사대에 있는 동안 공격할수 있는 능력에 대한 긴급하지만 조용한 탐색을 시작했다. 가장 흥미로운 해결책은 오바마 행정부때부터 목표한 주자창의 차량 댓수를 세고 작물 성장을 모니터하기 위해 개발된 작고, 저렴한 민간 위성에 투자한 실리콘 벨리에서 나왔다.

미 국방부의 개발에 수년이 걸리는 고도로 비밀의, 수십억 달러 짜리 위성에 의존하는데 익숙한 일부는 이런 움직임에 저항했다. 그러나 북한 미사일 프로그램이 진전됨에 따라, 미국 관계자들은 올해 말 또는 내년초에 첫 위성들을 올린다는 야심찬 일정을 세웠다.

떼로 발사되고, 일부는 궤도에 단지 1~2년만 머물 이 위성들은 "킬 체인"이라는 새로운 군사적 비상 계획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커버리지를 제공할 것이다. 이것은 북한의 발사장, 핵시설 그리고 제작 능력을 파악하고 만약 충돌이 임박한 경우 선제적으로 파괴하는 새로운 전략의 첫 단계다.

심지어 몇분간의 경고도 수만의 미국인 - 그리고 북한 미사일 사거리에 이미 들어가 있는 수백만 한국인과 일본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정부를 위해 위성 기반 지도 작성을 조종하는 국가 지리정보국 책임자인 Robert Cardillo는 북한의 최근 발사 몇일 전 인터뷰에서 "김정은은 미사일 능력을 배치하기 위해 경주 - 말그래도 경주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의 가속은 우리를 가속하게 만들었다."

국방 관계자들이 공개적으로 논의한 적이 없는 인공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일정은 문제의 긴급성을 반영한다. 화요일(4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방현 항공기 공장의 이동식 발사대의 새로운 기지에서 시작되었다.  미 국방부 대변인 Jeff Davis 대위는 이 미사일은 "이전에 보지 못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이동성은 야간이나 폭풍우 속에서도 작동하도록 고안된 레이더 센서를 사용하여 넓은 범위를 담당하는 새로운 위성에게 문제다. 한번에 북한의 3분의 1 미만이 정찰 위성이 커버한다.

국방정보국(DIA) 대변인 William Marks Cmdr(중령?)에 의하면 미국 정보 분석가들은 미사일 발사 전날 발사가 임박했다는 것을 탐지했다. 그러나 발사 이후 미 국방부는 자신이 본 것에 대해서 잘못 판단했다. 비행이 끝난지 37분 뒤 미 태평양 사령부는 미사일을 종종 보았던 IRBM으로 묘사했다.

몇 시간뒤, 틸러슨 국무장관은 북한이 알래스카에 닿을 수 있는 최초의 ICBM을 시험했다는 매우 다른 결론을 내렸다.

상업용 레이더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몇가지 새로운 방법중 하나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방해하려는 비밀스런 노력을 계승했다. 그러나 성공은 기껏해야 나중에 보는 것이었다.

ICBM 시험후 몇 시간뒤 실시된 한미간 북한 지도부가 사는 평양에 도달하도록 설계된 미사일의 합동 미사일 시험은 킬체인의 새로운 전략의 일부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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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공위성 제작 구상은 국방부보다 월스트리트를 위해 더 많은 기술을 만들어냈다. 캘리포니아의 구글 캠퍼스에 오래된 국방부 건물에 있는 사무실에서 온 Defense Innovation Unit Experimental(DIUx)의 책임자인 Raj Shah는 회사들이 어둠이나 폭풍을 뚫을 수 있는 작은 민간용 레이더 위성 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국방부는 이들을 금년 말이나 2018년 초반에는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전 F-16 조종사로 이라크에 있었던 Shah씨는 오바마의 두번째 임기에 부서를 세우고 Shah를 채용한 애쉬튼 B. 카터 국방장관에게 실리콘 벨리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어필했다.

그는 "핵심은 이미 사용가능한 기술을 사용하고 특정 군사 목적에 맞게 수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부서는 빛나는 별의 이름을 딴 실리콘 벨리의 스타트업인 Capella Space의 개발 노력에 투자를 했다. 이 계획은 금년 말 첫 위성을 띄울 예정이다. 회사는 레어더 함대가 배치에 성공한다면 시간마다 중요한 표적들을 모니터링 할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 설립자인 Payam Banazadeh는 "전체 우주선은 백팩 크기다"라고 말했다. 이란에서 태어난 그는 University of Texas와 나사 제트추진 연구소에서 위성 설계, 특히 소형화를 배웠다.

그는 페이로드가 궤도에 들어가면 안테나와 태양전지판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성 부품을 설명하면서 "모든 것이 점점 작아지고 있다."고 말하고 "다음 버전 위성은 더 작아질 것"이라고 했다.

국립 지리 정보국(National Geospatial-Intelligence Agency)은 국방부 실험의 초기 성과를 보고 전통적인 이미지 외에 위성 레이더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회사에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 올해 설립된 분소는 실리콘벨리의 심장인 산호세에 있다.

연방 당국자들이 전통적인 군사위성으로 부터 북한에 대한 정찰 범위가 적다는 것에 대해서 인정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William J. Perry 전 국방장관은 최근 워싱턴에서 북한이 미국이나 동맹을 미사일로 타격한다면 "절대로 볼 수 없는 좋은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대형 로켓과 미사일을 쏘아올리는데 수십년동안 액체 연료에 의존한 이후 작년부터 고체 연료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위협은 더욱 커졌다. 액체 연료 미사일이 준비에 몇 시간 심지어 몇일이 걸리는데 비해, 고체연료 미사일은 약간 경고 또는 경고할 세 없이 발사할 수 있다.

김종은 작년에 지상 시험에 성공한 후 대형 고체 연료 모터를 개인적인 프로젝트로 내세웠다. 북한은 지난해 2회, 금년 2회 성공적으로 비행 시험을 실시했다.

서울의 한국 항공대 Global Surveillance Research Center 책임자인 장연근 교수는 북한이 이동식 ICBM에 가까워지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발사 준비를 탐지하는 핵심은 구름, 비, 단풍 그리고 위장을 뚫고 볼 수 있고 미사일을 포함한 군사장비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거의 일정하게 배치된 위성이다. 이를 위해서 큰 안테나를 가지며 다량의 전력을 사용하는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 수년이 걸리고 매우 비싼 우주 기반 레이더가 필요하다. 어떤 레이더와 마찬가지로, 그 위성들은 목표에 전파를 발사하고 희미한 반향을 모은다.

전문가들은 이런 공간들은 그 위 표면들이 약간 가라앉기 때문에 우주기반 레이더는 숨겨진 터널, 벙커 그리고 핵폭발후 버려진 방사능 공동도 탐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레이더 제작은 역사적으로 정부에게는 많은 비용이 들었다. 2007년 의회 예산국(CBO)는 21개의 레이더 위성군을 갖추는데 940억 달러 - 또는 대당 40억 달러가 들 것으로 추정했다. 북한의 첫 핵 기폭이후 발표된 이 보고서는 인공위성이 이동식 발사대에 있는 북한 미사일을 추적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보고서는 목표가 "매우 도전적"이라고 말하고, 그런 탐지를 빠르게 하려면 35에서 50개 우주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새로운 세대의 작고, 저렴한 위성들은 더 많은 결과를 달성할 수 있게 만들었다. Capella사의 계획은 금년말 첫 레이더 위성을 올리고 국회 보고서가 권고한 범위에서 36개의 궤도 레이더를 구축할 것이다.

Capella 외에도 뉴욕 Uthaca에 있는 Ursa Sapce Systems, 캐나다 벤쿠버의 UrtheCast, 핀란드 Espoo의 Iceye를 포함한 민간 기업들이 새로운 세대의 위성을 만들고 개발하기 위해 뛰어들고 있다. 작은 위성을 만들고자하는 많은 새로운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회사들은 실리콘 벨리와 긴밀한 관계가 있다.

상업 공간영상정보(GEOINT) 활동으로 알려진 국가 지리 정보국의 구상은 기관이 새로운 민간 기술 평가의 일환으로 캐나다, 이탈리아, 그리고 독일로 부터 레이더 위성 자료를 구입하는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다,

Cardillo 씨는 새로운 파트너쉽은 미국이 김정은이 빠르게 늘려가는 미사일 위협을 추적하는 격차를 좁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새롭거나 오래된 모든 회사들이 이 갭을 채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나도 관심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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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랄라라라라 2017.07.11. 01:07

킬체인 애기가 나와서 그런데, 위성보다는 스텔스 정찰자산을 활용한 정보 자산이(북한 영공으로 들어가서 작전 할수 없을러나요?) 24시간 갱신율이나 TEL추척에 대해서 더 용이하다는 애기를(SAR,GMTI..) 여기서 들은 적이 있는데,  이런 부분을 위성이 뛰어넘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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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글쓴이 2017.07.11. 08:00
사랄라라라라
그런 일을 할 스텔스 자산도 없고 록마가 개발중인 SR-72는 극초음속이라 잘못하면 중러 영공 들어갔다가 패턴 읽히면 요격 가능성도 있으며, 무엇보다 위성보다 저고도는 보는 시야가 좁아져서 더 많이 왔다갔다해야합니다.
SAR같은 공중기반 레이더는 ESM에 걸릴 위험성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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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maxi) 2017.07.11. 16:14
사랄라라라라

이동 표적 추적에서 위성이 항공기 자산을 뛰어넘긴 어렵습니다. 다만 위험성이 크고 리스크가 있지요. RQ-170 센티넬이 사랄라라라라 님의 말씀에 꼭 맞는 무기체계였지만 결국 이란이 추락한 센티넬을 입수했던것을 생각하면.. 

사랄라라라라 2017.07.11. 17:08
김민석(maxi)

개인적으로 K-UCS나 K-UCAV를 개조하거나 아님 이 둘을 개발해서 얻은 기술로 TEL추적용 무인기를 만드면 괜찮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란의 RQ-170의 추락 사례가 발목을 잡는군요. 앞으로 저피탐성 보다는 폴라님이 애기하신 SR-72 같이 높은 속도로 비행해 적의 격추 위험성을 줄이는 무인기로 가야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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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maxi) 2017.07.11. 17:26
사랄라라라라

SR-72는 속도 뿐만 아니라 속도+스텔스 개념입니다. RQ-170보다는 덜 스텔스지만 그렇다고 완전 레이더에 잘보이는건 아니고요.

현실적으로 우리가 RQ-170 과 유사한 저피탐성을 가지는 무인기가 극초음속 무인기보다는 개발 난이도가 낮겠죠.

 

개인적으로는 우리가 북한 무인기 크기의 초소형 무인기를 가지면 더 잘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크기가 스텔스성을 완전 담보하는건 아니지만 작으면 확실히 이득은 있으니까요. 스텔스 형상의 초소형 소모성 무인기를 만들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요? 라는 아이디어죠. 개인적으로는 저가 스텔스 소재(폴리카보네이트 자체에 전파 흡수기능을 부여하고, 구조 강도도 확보하는)를 만들면 어케 될거 같기도 합니다.. 

빅맨 2017.07.11. 18:10
김민석(maxi)
정지위성 3대와 저궤도 위성 10대정돔가 추적하면 실시간 추적과 24시간 연속 추적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사랄라라라라 2017.07.11. 18:48
빅맨

연속 추적 부분에 대해서는 위성이 얻을수 있는 정보에 한계가 있어서(정지궤도는 무인기에 비하면 원거리라 얻을수 있는 정보의 한계가 있다고 들었고 저궤도는 위치가 고정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연속 추적이 힘든걸로 알고 있습니다. 24시간 여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사랄라라라라 2017.07.11. 18:44
김민석(maxi)

아 SR-72이 저피탐성도 개념도 어는 정도 수용한거군요. 초소형 무인기 아이디어도 괜찮다고 봅니다. 더욱더 탐지 가능성을 줄일수 있다면 말이죠. 게다가 현재 우리 레이더 체계로도 탐지 할수 있을까 말까인데(근데 저번에 우리가 헤론 보냈다고 노발댄건 뭔지 이해가 안되네요..) 우리보다 더 낙후된 탐지자산을 가진 북한한테 믈좀 먹일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다만 북한 같이 초소형의 무인기를 만드면 무인기의 크기 문제로 재대로 된 정찰 장비를 탐지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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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글쓴이 2017.07.11. 19:33
사랄라라라라

요즘 미국 등이 개발하는 무인기 집단(swarming uav)를 이용한 분산형 시스템에 대해서도 장기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사랄라라라라 2017.07.11. 20:30
폴라리스

무인기 집단을 이용한 분산형 시스템은 뭐죠? 스텔스나 북한 영공에 침범하는 무인기 전력하고 상관이 있는건가요?  어디다 쓰는 건지 감이 잘 안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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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글쓴이 2017.07.11. 20:37
사랄라라라라

그동안은 무인기 하나에 정찰, 통신 관련 시스템을 쳐박는 형태여서 시스템이 커졌지만, 작은 무인기에 이를 분산해서 운용한다는 개념입니다. 

사랄라라라라 2017.07.11. 20:55
폴라리스

아하. 그런 뜻이었군요. 그럼 분산 시스템을 이용하면 무인기 크기가 작아져도 다른 무인기에다가 장비를 넣는게 가능하니 크기 문제로 인한 장비 제한이 확실히 덜하겠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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