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국 그리고 노르웨이와 P-8 협력 강화 검토중

미국, 영국 그리고 노르웨이가 P-8 해상초계기를 두고 삼국 연합을 창설하기로 합의했다. - 그러나, 그 의미가 무엇인지 불분명하다

6월 29일 미 국방부는 삼국이 "P-8A 항공기의 3국간 협력을 위한 지침의 원칙을 세우기 위한 성명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발표에서 삼개국은 '준비능력, 방어력 향상 그리고 상호운용성과 같은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한 기본 틀"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방 관계자는 Defense News에게 배경을 설명하면서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히고, 단지 항공기를 둘러싼 것을 조율하는 첫 걸음이라고 밝혔다. 잠재력 협력분야에는 북대서양에서의 공동 운용, 정보 공유 그리고 정비와 훈련 자산의 공동 운용이 포함된다.

마지막 시점은 11월 영국과 노르웨이가 해상초계기의 비용을 공동으로 절감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면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영국은 P-8 아홉대를, 노르웨이는 다섯대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분석가들은 책임 영역의 공유와 양국의 적은 숫자의 기체를 감안할때 P-8에 대한 협력은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있다. 그리고 미국은 더 많은 기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지보수와 같은 자산을 공유할 수 있다면 비용을 줄이고 유럽 인근 해역에 대한 미국 정찰 자산의 준비태세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하 생략)